최근 길림성곡예단은 홍군 장정 승리 90주년을 기념하고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기 위해 훈춘에서 10여일간 ‘공연을 기층에 전달’하는 홍색 주제의 애국주의교양 활동을 진행했다. 곡예단은 18개 변경촌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집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순회공연은 사상성, 예술성, 관상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꾸며졌다. 군구콰이발(群口快板) 《민법이 우리 곁에》로 시작된 공연은 재담, 마술, 가요 등 다양한 쟝르가 련이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평서(评书) 전문배우 송흥남이 들려준 《호혈금적》은 양정우 장군이 홀로 험지에 뛰여들어 적장을 사로잡은 용감한 사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혁명렬사들의 담력과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기층에 내려가 문예의 초심을 실천한 이번 순회공연은 길림성곡예단의 로년, 중년, 청년 3대 문예일군들의 뛰여난 기량과 훌륭한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길림성곡예단 단장 리장은 “곡예단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창작 방향을 고수하고 홍색문화를 계승하며 군중의 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온도가 있고 내용이 좋으며 대중과 맞닿은 문예작품을 계속해서 창작할 것”이라며 “문화혜민을 기층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대중의 문화 획득감과 행복감을 실질적으로 높이려한다.”고 밝혔다.
/길림일보
编辑:김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