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 성 민족언어번역사업 업무골간 강습반이 10월 29일, 연길시에서 개강했다.
20차 당대회와 20차 당대회 이래의 전원회의 정신, 언어문자 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습반에는 전 성 민족사업 부문과 조선언어문자 관련 단위, 조선어번역사업 종사 부문에서 온 업무골간 60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어문 사업은 국가언어문자 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정치성, 정책성이 매우 강한 사업으로 당중앙에서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고 여러 민족 지역의 간부와 대중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 민족어문 사업에 종사하는 새로운 사명과 새로운 책임을 짊어지고 당의 민족리론과 방침정책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전달하여 당과 정부와 대중을 잇는 뉴대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국가언어문자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중대한 과제를 깊이 파악하고 중화민족공동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식을 심화하며 고품질의 언어봉사로 여러 민족의 광범한 교류, 전면적인 래왕, 심층적인 융화를 촉진해야 한다. 당과 국가의 국면 전반에서 출발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둘러싸고 정치적으로 더욱 성숙되고 업무적으로 더욱 뛰여나며 작풍이 더욱 착실한 민족어문 번역인재 대오를 건설하여 새시대 언어문자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강력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한 이번 강습반은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