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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배우러 장춘으로!

손맹번      발표시간: 2025-10-30 20:08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항주에서 출발해 장춘으로 스키 타러 가는 것이 정말 편리합니다!”

지난 빙설시즌 동안 길림성 장춘시를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 10명중 1명은 장강삼각주 지역에서 왔다. 최근 상해에서 열린 ‘꽃과 눈의 만남’ 장춘빙설관광(상해)추천소개회에서 ‘스키 배우러 장춘으로’라는 브랜드가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장춘의 주요 스키장들은 상해스페이드(黑桃)클럽, HOPO SNOW, 삼도(상해)교육기술유한회사, 상해회설스포츠써비스유한회사 등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장강삼각주 지역의 스키애호가들이 장춘의 주요 스키장으로 쉽게 갈 수 있는 편리한 채널이 마련되였음을 의미한다.

추천소개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키 배우러 장춘으로’ 브랜드가 런칭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장춘시에는 2,000명 이상의 자격증 보유 스키 코치가 있으며 입문부터 고급 단계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다. 장춘의 스키장 대부분은 시내와 매우 가까워, 일부는 지하철이나 뻐스로도 접근할 수 있다. 빙설시즌에는 여러 스키장으로 바로 련결되는 빙설관광 전용 셔틀뻐스도 운행된다. 스키 후에는 장춘시에서 관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열정과 따스함이 가득한 장춘 시민들과 뛰여난 빙설자원은 먼 곳에서 오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장춘시는 북위 43도 빙설 황금 위도대에 위치해 있으며 알프스산맥과 같은 품질의 자연 분설을 자랑한다. 전 시 6개 주요 스키장과 50개 이상의 슬로프는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11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차례로 개방할 예정이다.

새 빙설시즌을 맞아 장춘시는 세계급 규모의 ‘빙설신천지’와 ‘분설카니발’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또한 신민거리 력사문화거리도 빙설로 장식되여 백년 력사를 지닌 오래된 거리가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주며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장춘시의 새로운 빙설 명소로 변모할 전망이다.

/신화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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