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동만지역의 빛나는 항전 력사를 담고 있는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이 지난 8월 19일에 길림성 왕청현에서 정식으로 개관되였다.
이번 개관식은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당위 당사연구실, 연변주로인사업촉진회, 왕청현당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의 설립은 동만지역의 홍색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혁명 전통 교육 및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며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왕청현 특색의 ‘홍색 문화’브랜드를 구축해 동만항전 력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튼실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를 전신으로 하는데 쎈터는 2021년 6월에 완공 개방되였고 15,000 평방메터의 면적에 3,780 평방메터의 건축 면적, 2,400 평방메터의 전시 면적을 갖추었다. 2024년 11월,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은 중공중앙 선전부에 정식으로 등록되여 지역 홍색문화 사업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5년 6월, 길림성당위 편제 사무실의 승인을 거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쎈터는 공식적으로 ‘동만항전력사기념관’간판을 달았다.
향후 이곳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 각 민족 인민들이 동만지역에서 써내려간 파란만장한 항전 서사시를 전시하고 각 민족 인민들이 피와 생명으로 굳건히 세운 위대한 항전정신과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생동감 있게 해석하며 중요한 력사 증언이자 교양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연변뉴스넷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