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G331 연변(沿边)개방관광대통로 장백구간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이 현지의 독특한 민속풍정과 화폭같은 자연 풍경에 한껏 빠져있는 동안 장백변경관리대대의 경찰들은 묵묵히 관광객들과 변경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백변경관리대대는 G331 연선의 순찰 력량을 강화했다. 차량, 도보 순찰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불구불한 산악도로부터 활기찬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이민관리 경찰들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더 큰 안전감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관광객 류동량과 관광지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경찰력을 배치했다. 주요 관광지 입구와 주차장 등 인원이 밀집된 장소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차량 주차가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고 관광객들이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뿐만 아니라 공안, 문화관광 등 부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합동 집법을 강화하며 다양한 불법 및 범죄 활동을 함께 단속했다.
안전을 보장하는 것 외에도 장백변경관리대대는 봉사조치의 개선에도 힘을 기울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절한 봉사를 제공했다. 장백변경관리대대는 G331 연선에 설치된 ‘변경경무봉사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무료 따뜻한 물, 관광 상담, 응급 구조, 분실물 회수 등 ‘일괄식’맞춤 봉사를 제공했다.
관광객들이 곤난에 봉착했을 때 ‘변경경무봉사소’를 찾으면 이민관리 경찰들의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장백변경관리대대는 G331 연선의 풍경구, 맛집, 숙소 등 정보를 상세히 소개한 관광책자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변경 정책 및 법규를 설명하며 변경안전 지식 책자를 ‘관광 특산물’처럼 선물했다. 이런 봉사를 통해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법을 알고 지키며 활용할 수 있고 안심하며 즐거운 관광을 할수 있게 했다.
“시공현장에 출입 시 안전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고공작업 시에는 안전조치를 잘 착용해야 합니다.”
십사도구변경파출소의 경찰들은 도로시공현장에 막 도착한 종업원들의 기본 정보를 등록하는 한편 안전시공 선전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안전은 도로건설의 기본 전제이며 안정은 시공추진의 보장조건이다. 십사도구변경파출소는 ‘안전 시공, 안정 변경’이라는 이중 목표에 중점을 두고 전방위적인 사회치안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위험요소 예방관리를 시공현장으로 옮겨 안전하고 안정된 시공환경을 마련했다.
인원이 밀집되고 자재가 집중된 구역에서 경찰들은 ‘차량 순찰+도보 순찰+영상 감시’를 결합한 방식으로 건설자재와 기계장비를 철저히 지키면서 절도 및 파괴 등 범죄행위를 엄격히 단속했다.
장백변경관리대대는 G331 연변개방관광대통로의 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현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조력했다. 이 대대는 자체 력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변경지역의 력사문화와 민속풍정을 깊이 발굴하며 관련 부문과 협력하여 변경 특색을 갖춘 여러 관광대상들의 개발에 적극 헌신했다.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과원촌조선족민속촌의 민속체험, 변경풍광 등 관광 상품 개발을 전력으로 지원했고 관광객들이 조선족 등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조력했다.
“소지품을 잘 챙기시고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계단에 주의해 주세요.”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안내 방송은 부드럽지만 확고했다. 장백현 천년아성풍경구에서 장백진변경파출소의 경찰들은 인파 사이를 안전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관광 성수기를 맞아 장백진변경파출소는 ‘거점 경비 + 순찰’이라는 혁신적인 경무 운영모식을 도입하여 경찰력을 모든 관광지에 상주하게 했다.
/최창남 리준량(李俊良) 류명양(刘明阳) 등호(邓豪)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