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꼬마 배구선수들, 전국대회서 우승 3개 차지

경기를 하고 있는 연길시청소년과외체육운동학교 배구팀.

2025년 전국유소년배구선수권대회 및 청소년하계캠프(총결승전)가 16일 강서소프트웨어직업기술대학 정강산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자 갑, 을, 병, 정 및 녀자 갑, 을, 병, 정 등 총 8개 조로 나누었으며 전기에는 선후로 6개 조로 나누어 지역 경기를 진행했다. 약 한달동안 1,500회에 가까운 경기를 치른 끝에 48개 참가단위, 61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총결승전에 진출했다. 연변주에서는 6개 팀, 70여명 선수들이 총결승전에 참가했다.

총결승전은 다섯날에 거쳐 180 경기에 가까운 치렬한 각축전을 펼쳤다. 결과, 연길시청소년과외체육운동학교, 연길시유캔배구구락부, 연길기점배구구락부 1팀이 각각 녀자 갑, 을, 병 3개 조의 우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연변주의 배구교학훈련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실전에서 단련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