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이어진 길림성-한국 친선 교류의 장

-길림성 제2회 U시리즈(대중)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중한(길림) 청소년 태권도 교류회 성료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의 지원하에, 길림성태권도협회가 주최한 길림성 제2회 U시리즈(대중)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중한(길림) 청소년 태권도 교류회가 8월 11일 길림대학송치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내 청소년 태권도 운동의 경기 축제일뿐만 아니라 중한 체육 문화 교류를 심화하고 량국 청소년의 우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기도 하다.

행사 시작 전, 길림성태권도협회와 한국 경기도 평택시태권도협회는 친선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길림성과 한국 평택시간의 태권도 분야 교류 협력이 제도화·상시화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량측의 인재 양성, 정기 상호 방문, 공동 경기 개최 등 미래 심층 협력에 기반을 마련했다.

친선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는 길림성태권도협회와 한국 경기도 평택시태권도협회 

오전 9시, 개막식 환영사에서 장춘대외개방협력시범구판공실 양진 주임은 "중한시범구는 국가급 국제협력 플래트홈이다. 이번 중한청소년태권도 교류행사는 중한시범구가 국가 전략을 구현하고 중한 문체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유익한 탐색'이다."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공연에서 한국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특기 공연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 향상과 교류를 동시에 추구했다. 길림성 제2회 U시리즈(대중)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길림성내 청소년 태권도 애호가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제공했다. 중한(길림) 청소년 태권도 교류회는 문화 소통과 감정 교감에 중점을 두었다. 량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 신뢰를 수립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생동한 중한 민간 외교 실천으로 중한 량국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교량으로 삼아 우의의  씨앗을 뿌리며 중한 친선 교류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내려가고 있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