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여 길림성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기획하고 장영시대미디어주식유한회사와 련합하여 출품한 웹드라마 《철혈영혼》(铁血英魂)이 8월 15일에 텐센트(腾讯), 아이치이(爱奇艺), 유쿠(优酷) 등 플래트홈에서 동시에 방영되였다.
1931년 '9·18' 사변이후 백산흑수는 일제의 손에 넘어갔다. 중국공산당의 지도아래 동북항일련군은 령하 40도의 극한 추위와 탄약·식량이 고갈된 절망 속에서도 14년간 피로써 싸워 영웅 서사시를 써내려갔다. 이 드라마는 영상의 힘을 통해 선렬들을 기리고 불멸의 동북항일련합군 정신을 계승하고저 한다.
아울러 극은 “진실된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사소한 일에서 거대한 정신을 보여준다”는 창작 리념을 바탕으로 영웅들의 굳건한 혁명 신념과 극한의 랑만주의 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제작진은 거대한 서사를 배제하고 오히려 영웅들이 평범한 인간으로서 가진 진실한 감정과 성장 궤적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군기, 하모니카, 옥수수알 등 작은 소품으로 이야기를 엮어냄으로써 디테일 속에서 진정한 력사적 시공간을 구축하고 전쟁의 불길 속에서 빛나는 인간성을 보여준다.
피로 쓴 력사는 결코 지워져서는 안된다. 《철혈영혼》은 깊은 력사적 기조와 희망찬 정신적 빛갈로 후대들에게 오늘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며 후대들로 하여금 전사들의 가국대의(家国大义)를 느끼게 할 것이다.
/중국길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