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 생태·민속·홍색·변경 자원을 하나로
길림성 변강 마을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길림 G331 변경(沿边)개방관광대통로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여러 변경 마을을 련결하며 생기 넘치는 삶의 숨결을 이어주고 있다.
이 도로는 길림 동부 변경지역 발전의 교통 대동맥이다.
지난날, 이 길은 험준한 산길로 인해 통행이 매우 어려웠고 장마철만 되면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는 일이 잦았다. 이로 인해 산간지대 특산물이 외부로 나가기 힘들었고 주민들의 이동과 산업 발전 또한 제약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이 일대 마을들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목으로 되였다.
길림성은 변강을 안정시키고 변강을 공고히 하며 인민을 부유하게 하고 변강을 흥성시키는 것을 핵심 과업으로 삼았다. 만여명의 건설자들이 깊은 산과 협곡에 뿌리를 내리고 난관을 돌파하면서 강력한 기반시설 건설로 변강 발전의 부족점을 보완했다.
오늘날의 G331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도로는 산간지역의 물리적 병목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생태, 민속, 홍색문화, 4대 변경 특색자원을 련결하여 대내적으로는 부민증수, 대외적으로는 개방련통을 실현하는 쌍방향 발전 통로를 구축함으로써 길림의 변강 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진창길이 대통로로
림강시 보산촌의 한 블루베리 재배농은 “예전에는 산간지대 특산물을 운반해 산을 빠져나가려면 세시간이나 우회해야 했다. 비가 오면 산길이 붕괴되면서 다 익은 블루베리가 밭에서 썩어버려 한해 농사의 절반 이상이 헛수고였다.”고 말했다. 3년전 현지의 20무 블루베리가 풍작을 맞았지만 외부 수송난으로 판로를 찾지 못했다. 불편한 교통 상황은 신선한 과일 판매의 부진과 마을 발전의 지연으로 이어졌다.
변강 발전의 병목을 철저히 해결하고 변강의 안전 장벽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길림성은 흥변부민 사업 포치를 단호히 시달하고 G331 변경개방관광대통로 건설을 첫째가는 민생프로젝트, 실속 프로젝트로 정하고 힘써 추진했다.
이 도로연선은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며 복잡한 지질 조건을 갖고 있었다. 건설팀은 시공 황금기를 리용해 밤낮으로 분투하면서 도로 확장, 비탈면 보강, 산사태 정비 등 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높은 수준으로 건설 과업을 완수했다. 프로젝트는 시종 혜민 방향을 견지하여 현지 촌민들을 우선 채용하고 건축자재를 현지에서 구매했으며 3,000여명 지역 군중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젝트 추진 전 과정에 토지징용과 철거, 간선도로 건설 등 사업은 모두 기층에 내려가 군중들의 의견과 수요를 충분히 청취했다.
연선에 건설된 려객정차점, 농산물 하역 플래트홈, 편민역참, 산업지원도로는 군중들의 생산생활 수요에 부합되였다. 깊은 산속에 5G통신기지국이 전면적으로 설치되면서 변경지역의 통신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였다.
진창길이 대통로로, 통신 사각지대가 전역 네트워크로 바뀌면서 교통과 통신 두가지 병목 문제가 하나하나 해결되였다.
▩ 길이 통하니 산업이 흥성하다
G331 길림 구간이 전면 관통되면서 연선의 우월한 생태자원을 토대로 변강대로는 친환경 증수의 길로 변모했다.
생태풍경, 민족풍정, 홍색문화, 변경문화가 끊임없이 산업 우세로 전환되면서 한때 적막했던 변경 촌락에 다시 인기가 모여들고 생활의 활기가 짙어지고 있다.
G331 길림 구간은 여러 국가급 삼림공원과 습지, 생태보호구를 련결하고 있다. 편리한 도로망은 블루베리와 림하삼 등 특색재배산업의 규모화 발전을 촉진했으며 삼림건강양생, 강기슭 채집, 피서관광 등 생태산업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른 산과 맑은 물은 더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변강 군중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되여 생태보호와 부민증수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변경 촌락들에서는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화폭도 펼쳐지고 있다. 도문시 백룡촌 조선족백년부락에서는 촌민들이 국도의 교통 우세를 리용해 민가를 개조하고 민속문화관광을 발전시키면서 민박, 전통 음식 제작, 민속 체험, 연학 등 특색 항목을 내놓아 각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긴 변경 도로는 길림의 두터운 홍색기억도 이어주고 있다. 항일련군밀영과 항미원조 전선 지원 유적들은 이 변강지역의 독특한 홍색자원이다. 각지는 G331의 통로 우세를 활용해 홍색유적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연학 기반시설을 보완하며 자가용관광과 연학 정품 코스를 구축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은 힘을 합쳐 산업을 발전시키고 서로 보완하면서 교류와 융합을 부단히 심화하고 있다. 흥성한 향토산업과 편리한 출행 조건은 많은 청년들이 귀향 창업하도록 이끌면서 삭막하던 마을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 흥변부민의 행복의 길
천리 변강 국도는 민생개선과 민족단결, 생태보호, 변강안정, 대외개방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며 길림 동부 변강 발전의 동력을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하여 ‘도로가 원활하고 산업이 흥성하며 군중이 부유하고 변강이 안정된’ 량성 발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교통 병목이 해소되면서 연선에는 민박, 농가 체험, 특산물 판매, 전자상거래 생방송 등 각종 경영주체 백여개가 새로 육성되였고 만여개의 본지 취업 일터가 창출되였다.
보완된 도로망을 토대로 연선에서는 산업유치와 협력교류를 심화하고 있으며 국경간 가공, 변경관광, 건강양생휴가 등 새로운 업태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이 흥성되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인구가 변강 일선으로 지속적으로 모여들고 있으며 국도의 응급 구조 체계와 물자 보장 능력도 크게 향상되였다.
G331 길림 구간은 산과 바다를 잇는 교통대통로일 뿐만 아니라 생태풍경의 길, 민족단결 동심의 길, 대외개방 활력의 길, 흥변부민의 행복의 길이기도 하다. 연선의 여러 민족 군중들은 이 진흥의 길에 의거해 흥변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면서 길림 변강의 전면 진흥과 공동부유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써나가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