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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신화로 조선족 성공 DNA 증명한 안룡수 CEO

주동      발표시간: 2026-06-24 16:43       출처: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选择字号【

- 35만엔으로 820억엔 기업 만든 강연, 재일 청년들에게 희망 불씨 지펴 

- 환경 문제·에너르기 위기 동시 해결 할 '축전지 신사업' 본격 진출 

최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차세대위원회가 주최한 젊은 CEO 성장 전략 세미나가 도꾜 쿄바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키모리(三木森) 주식회사의 CEO 안룡수가 연단에 섰다. 그는 2026년 3월 결산 기준 820억 엔(인민페 약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안 대표는 시장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과감한 결정력 그리고 대비되는 인간미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성공 방정식을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돈 주고도 듣기 어려운 값진 대리 경험"을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로 인해 장내는 뜨거운 열기와 열띤 질문으로 가득 찼다. 

미키모리(三木森) 주식회사의 안룡수 CEO

매일 혁신하는 기업, 미키모리의 발자취와 도약

‘Innovation Everyday(매일의 혁신)’는 안 대표가 이끄는 미키모리 주식회사의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은 회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잘 나타내는 라침반이다. 2014년 사이타마현에서 시작한 미키모리는 화장품, 미용, 가전 등 류통·무역 사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급격히 성장했다. 설립 이듬해인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기 시작했으며 세계 각국과의 전자상거래와 일용품 류통으로 사업 령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안 대표의 끊임없는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19년 부동산 사업에 진출한 이후 2024년에는 직접 맨션을 건설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또한 올해는 미래 환경 문제 대응의 기회이자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는 ‘축전지 신사업’에 착수해 또 한번 큰 도약을 알렸다. 4월에는 홀딩스 체제로의 공식 전환을 완료하며 무역, 부동산 개발, 에너지 사업을 포함하는 종합 그룹사로 성장하였다. 2026년 3월 결산 기준으로 미키모리는 매출 820억 엔을 돌파하며 ‘베스트 벤처기업 100’에 선정되는 등 일본 업계에서 주목받는 고속 성장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로써 미키모리는 매일 혁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

단돈 35만 엔으로 시작한 일본에서의 도약, 금융위기와 30번의 면접 탈락을 딛고 일어선 저력

이 거대한 신화의 시작은 처절할 정도로 초라했다.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 속에서 안룡수는 단돈 35만 엔을 들고 일본에 발을 내디뎠다. 월세 집을 구하고 휴대폰을 개통하며 노트북 한 대를 구매한 후 남은 돈은 3만 5천 엔(약 2,660원)에 불과했다. 이 시기 정규직 직원들조차 구조조정으로 길거리에 나앉는 힘든 상황에서 외국인 청년이 기대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련이은 면접에서 30번이나 퇴짜를 맞았던 그는 “그냥 고향으로 돌아갈가?”라는 패배감에 휩싸였지만 친척의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겨우 30번밖에 안 해보고 포기하겠다고?” 이 말은 그에게 강한 오기를 불러일으켰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여러번의 도전을 거듭한 끝에 그는 마침내 40번째 면접에서 IT회사의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안 대표는 지금도 “돌꼭대기에 올려놓아도 살아남는다” 는 절박함과 초심을 경영의 가장 큰 무기로 삼고 있다. 그 눈물겨운 초심은 나중에 년 매출 820억 엔 규모의 거대 기업을 일구는 가장 강력한 뿌리가 되였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차세대위원회 이광철 위원장

5년간 직장 생활- 막차 시간까지의 업무, 매일 부동산 공부 2시간이 만든 '독종'의 시간

오늘날 안 대표의 성취는 5년간 직장인으로서 갈고닦은 엄청난 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서 어렵게 IT 엔지니어로 취업한 그는 동료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그 리유는 단 하나, “선배들을 이기기 위해서”였다. 그는 “나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상사에게 “자정까지 일할 수 있는 전기세만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며 매일 막차 시간까지 업무에 집중했다.

선배들을 뛰여넘겠다는 집념으로 가득 찬 그의 하루는 퇴근 후에도 계속됐다. 평소 깊은 관심을 두고 있던 부동산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매일 밤 2시간씩 독학을 이어간 것이다. 그는 지식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오직 노력으로 이를 메워나갔다. 열정을 쏟는 분야였기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 남들이 쉬고 잠드는 시간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미래를 설계했던 이 5년 간의 치밀한 시간은 오늘날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미키모리에게 가장 강력한 자양분이 되였다.

'월세방'에서 '종합 그룹사'까지, 무역·부동산·개발을 넘어 축전지로 이어진 혁신의 려정

2014년, 사이타마현 니자시의 월세 4만 엔짜리 작은 아파트에서 마침내 미키모리가 탄생했다. “업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진짜 나만의 사업을 하겠다”는 야망의 첫걸음이였다. 안 대표가 먼저 주목한 것은 ‘물건(物)’의 가치였다. 담보로 융자를 받기도 유리하고 실물 가치가 확실한 물판(류통·무역) 사업을 시작으로 미용 가전, 화장품, 일용품 등으로 령역을 빠르게 확장했다. 2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일본 대형 양판점(대규모 소매점) 공급망을 쥐면서 미키모리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안 대표의 시선은 이미 다음 단계인 부동산을 향해 있었다. 그는 류통 사업으로 탄탄한 ‘군자금’을 확보해 직장인 시절 자정 넘어 매일 2시간씩 독학했던 부동산 지식을 비즈니스에 과감히 응용했다. 창업 5년 차인 2019년 본격적으로 부동산 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2024년에는 단순 매매와 투자를 넘어 맨션을 직접 짓고 올리는 부동산 개발업으로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안 대표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는다. 류통·무역과 부동산 개발이라는 강력한 엔진으로 회사를 일군 안 대표는 최근 또 한 번의 거대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인 ‘축전지 신사업’(系統用蓄电开发事业)에 본격 진출한 것이다. 이는 기업의 리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안 대표의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다.

낮에 태양광 전기를 저장해 밤에 사용하는 축전지 신사업은 당지 정부의 전폭적인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의 환경 문제와 인류 공통의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안 대표는 수백억 엔 규모의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에 제안서를 내밀며 협동 추진시키고 있다. 

안 대표는 “단순히 막대한 리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당지 가계 전기료금 부담을 낮추고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며 “기업의 존재 리유는 리윤 창출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동반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자금 조달과 공익적 사회 공헌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그의 원대한 비전은 현장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성공 가도만 달렸을 것 같은 그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2년 전 믿었던 부하 직원 20명이 한꺼번에 회사를 떠나고 사기 피해를 보는 등 극심한 성장통을 겪기도 했다. 안 대표는 “실패는 젊을 때 작은 것으로 많이 경험하는 것이 좋다”라며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내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신호”라고 단단하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안룡수 CEO의 시간 사용법, 인공지능 활용법

안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경영하면서도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리더들이 모인 봉사 조직인 청년회의소(公益社団法人 国際青年会議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했으며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까지 력임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어떻게 이런 대외 활동이 가능했을가? 비밀은 그의 시간 사용법에 있다.

안 대표는 “사장이 모든 권한을 쥐고 놓지 않으면 회사는 절대 커질 수 없고 사장의 시간도 사라진다.”며 과감한 ‘권한 위임’을 시간 관리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바쁜 경영 일정 속에서 과감한 권한 위임을 통해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회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그는 청년회의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시절 일년중 무려 330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도 사장이 없는 회사가 순조롭게 운영되는 견고한 조직을 증명해보였다. 덕분에 확보된 시간은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었다. “내가 없어도 무너지지 않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지론 아래 그는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비즈니스를 넘어선 사회적 영향력을 넓혀왔다.

기술 변화에 민감한 IT 엔지니어 출신답게 안 대표는 AI 응용에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키모리는 재무 직원 6명이 하던 업무를 AI 자동화를 통해 단 한명이 처리할 정도로 효률을 높였으며 남는 시간에는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미 사무직 전반을 AI로 자동화한 데 이어 향후 영업 령역까지 AI로 대체할 예정이다. 안 대표 본인 역시 생성형 AI(Gemini, ChatGPT, Claude, Codex 등)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그는 AI 시대의 전략에 대해 “기존 AI 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 어떻게 잘 응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사람을 거치지 않고 “AI와 AI가 서로 협상하고 거래하는 무서운 사회”가 도래할 것이며 패턴화할 수 있는 모든 령역을 선제적으로 자동화해야 살아남는다고 경고했다.

1조 엔을 향한 비전과 "사장들이 모여드는" 독특한 인재 전략

미키모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창립 20주년까지 매출 1조엔을 달성하는 것이다. 안 대표는 스스로에게 거대한 압박을 주며 목표를 크게 잡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의 방식과 눈앞의 일에 200% 집중해 배의 성과를 내는 DMM그룹의 방식을 조화롭게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 목표를 가능케 하는 미키모리만의 가장 큰 무기는 인재 전략이다. 미키모리그룹내에는 현역 사장 3명과 과거 사장 경험이 있는 베테랑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실력 있는 리더들이 미키모리라는 무대에 모여 무역, 부동산 등을 분사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구조다. 또한 안 대표는 “일본의 년공서열제(근속년수나 나이에 따라 승진과 보수를 결정하는 인사 제도)가 싫어 내 회사에서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며 능력에 따라 4년 차에 년봉 2,000만 엔을 거머쥘 수 있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도입해 고도의 우수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청중들과의 생생한 Q&A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현실적인 질문과 안 대표의 진솔한 답변이 오갔다.

Q. 끊임없이 새로운 령역에 도전하시는데 그 길이 맞는지 틀린지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때 어떤 기준을 보시나요?

A (안룡수 CEO): 감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정량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결정합니다. 진출하려는 령역에서 현재 가장 탑을 달리고 있는 경쟁 회사 3개를 선정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샅샅이, 철저하게 분석합니다. 1등 기업들의 재무 구조를 파헤쳐 보면 그 사업의 리스크와 향후 가능성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Q. 아들이 현재 금융기관에서 샐러리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앞으로 창업을 해서 넓은 세상으로 나갔으면 좋겠는데, 부모로서 어떻게 격려하고 방향을 잡아주면 좋을가요?

A (안룡수 CEO): 지금 창업을 시작한다면, 금융업계에서 쌓는 경험은 아주 훌륭한 자산이기에 이미 배운 자금의 흐름, 투자, 부동산, 운영 자금 등을 창업에 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금융권에서 직접 경험하고 강점을 지니게 된 분야로 타깃을 좁혀서 도전하도록 이끌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샐러리맨으로 있는 동안은 정말 진심을 다해 치렬하게 부딪치고 배울 것을 권합니다.

Q.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안룡수 CEO): 꿈이 있다면 무조건 창업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아무런 경험 없이 곧바로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일본의 회사 시스템과 조직 생태계 그리고 시장의 밑바닥을 모른다면 그것은 탁상공론에 불과할 뿐이죠. 먼저 철저하게 일본 회사 시스템의 밑바닥으로 들어가 조직 안에서 3년 정도 구르고 배우십시오. 조직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비즈니스의 기본 매너와 돌아가는 판이 무엇인지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지피지기의 기본기를 완벽히 닦은 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확실한 강점이 있는 분야로 타깃을 좁혀서 도전해야 랭혹한 경쟁에서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중소기업의 성장을 곁에서 돕는 ‘동반 주행형(伴走型)’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 시장에 대한 사장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A (안룡수 CEO): 컨설팅업계에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회사 역시 전문적인 자문이 필요할 때는 철저하게 그 령역의 검증된 전문가를 초빙해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 경험이 부족한 초기에는 컨설팅 안건을 따내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설팅이라는 령역은 또한 매우 넓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하려 하지 말고,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 있는 전문 분야를 명확하게 좁혀서 포지셔닝한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Q. 처음 일본에서 외국인으로서 창업하실 때 어떤 구체적인 전략이 있었는지 그리고 급성장 과정에서 어떤 경로로 인재를 모으고 채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안룡수 CEO): 창업 당시 방향성은 아주 뚜렷했습니다. 일본에 머무는 외국인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이라는 시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외국으로, 외국에서 일본으로’ 이러한 전략이였습니다. 물론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으로서 겪는 편견도 존재합니다.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며 글로벌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인재 채용법에 대해서는 성장기에는 모든 구인 플래트홈에 채용 공고를 올려두었습니다. 다만 회사의 기둥이 될 우수 고등 인재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카우트 방식을 채용하거나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사의 립지 역시 가장 좋은 곳으로 고집하고 있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기업이 급성장할 때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구체적인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 (안룡수 CEO): 은행은 철저하게 회사의 재무제표를 봅니다. 먼저 BS(재무상태표)를 까다롭게 분석하고 PL(손익계산서)을 봅니다. 보통 자기자본비률이 20% 밑으로 떨어지면 자금 조달이 힘듭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확실하다면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핵심은 ‘3년 후, 5년 후의 계획서’를 만들고 그것을 수자로 증명해내는 것입니다. 내 주머니 돈만 가지고는 절대로 800억, 1조 엔의 스케일을 만들 수 없습니다. 철저한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증해내며 금융기관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겐 성공의 DNA가 있다’ 조선족 사회의 미래 밝힌 안대표의 성공스토리

김광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안 사장의 비전과 행동력, 인간적 매력이 충분히 전달된 최고의 강연이였다. 100년 된 일본 대기업의 업적을 불과 10여 년 만에 추격한 스토리는 우리들에게 큰 자신심을 준다”며 찬사를 보냈다.서성일 명예회장 역시 “올 때마다 한 단계씩 무섭게 진화하는 안 대표을 보며 중국조선족이 가진 위대한 DNA의 저력을 확신했다”며 “오늘의 강의를 자양분 삼아 5년, 10년 뒤 제2, 제3의 안룡수가 20명 이상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김광림 회장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서성일 명예회장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박춘화 수석부회장(왼쪽), 안룡수 사장(중간),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안해연 부회장(오른쪽)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 기업인의 성공담을 듣는 자리가 아니였다. 재일 중국조선족 사회 전체에 뜨거운 희망의 불씨를 지핀 련대의 장이였다.나무 세 그루가 모이면 울창한 숲이 된다는 미키모리라는 이름처럼 안룡수 CEO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은 홀로 독주하는 나무가 아닌 재일 조선족 청년들과 함께 푸른 삼림을 이루어 일본 땅에 단단히 뿌리는 우리의 위대한 리정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미나 이후에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만찬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안 대표의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소통하고 련대를 다지는 실천의 장이 되였다.

/김은혜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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