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전인 1937년 7월 7일, 일본제국주의는 로구교사변을 발동해 전면적인 중국침략전쟁을 시작했다. 일본군국주의정부는 침략전쟁의 기초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의 반전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진압했다.
최근 일본 력사연구자 마쓰노 마코토는 새로운 력사자료를 발굴하여 일본군국주의정부가 ‘7·7사변’ 이후 전면적인 중국침략전쟁 기간 력사적 진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침략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억압한 사실을 증명했다.
‘7·7사변’ 이후, 일본군국주의정부는 〈륙군형법〉, 〈해군형법〉 등의 법률을 리용하여 국내의 반전 발언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평화연구소의 연구원 마쓰노 마코토가 새로 발견한 사료는 히로시마지방재판소 검사국 사상계(思想系)가 작성한 〈로구교사변 유언비어사건 참고자료〉로 당시 일본군국주의정부가 일본 국내에서 진실한 전황, 침략전쟁 반대 등의 발언을 한 사람들을 체포, 판결한 사례 총 33건이 수록돼있다. 체포되여 판결을 받은 사람들중에는 침략전쟁에 반대하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당시 일본에 있던 중국인과 조선인도 포함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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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