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은 1981년 설립 이후 40여년동안 조선족 전통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정리하며 전승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 40여년간 중심은 노래와 춤, 기악 공연, 경·희극 등 2,400여편의 작품을 창작하고 7,000여회에 걸친 공연을 선보였으며 주급, 성급, 국가급 상을 600여차례 수상했다. 또한 전국 각지와 20여개국을 오가며 일본 ‘실크로드 예술절’, 향항 ‘제14회 아시아 예술절’ 등 국제 무대에 올라 〈장고춤〉과 〈바다의 노래〉로 금상을, 해금 독주 〈도라지 타령〉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독무 〈심현〉은 국가 최고상인 ‘문화 신작품상’(文华新节目奖)을 받으며 조선족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
중심은 새로운 문화 브랜드 개발에도 힘써왔다. 2007년에 선보인 대형 민속풍경시화(诗画) 〈사계절의 노래〉는 1,800여회 공연되여 41만여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연길 관광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부터 9회 련속 개최된 ‘무형문화유산의 소리’ 음악회는 국가급, 성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들의 뛰여난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였으며 2024년에 공연된 창작 뮤지컬 〈꿈·춘향〉는 고전 이야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은 중심의 중요한 사명이다. 조선족 해금 예술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고 농악 장단 등은 성급과 주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되여있다. 중심은 2018년에 ‘조선족 전통음악 전습소’를 설립하고 무형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전문 플래트홈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는 ‘무형문화유산을 학교로, 사회구역으로 진입’하는 행사를 통해 소학교에 악기를 기증하고 교육을 실시하여 1,4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문화혜민 리념을 견지하며 2009년부터 연변주의 농촌지역을 찾아 총 650여회의 하향공연을 펼쳐 9만여명의 촌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길림성인민정부로부터 ‘농민과 기층문화 건설을 위해 봉사’하는 선진집체, ‘선진기층문예원단’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연길시융합매체중심
编辑:김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