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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범죄 영화《봉밀적침》, 3월 28일 전국 개봉

오건      발표시간: 2026-03-17 16:17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16일, 녀성범죄를 다룬 영화 《봉밀적침》(蜂蜜的针)이 3월 28일 전국 개봉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장춘을 포함한 전국 20개 도시에서 사전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는 리장(李樯)이 각본과 제작을, 원매(袁梅)가 총제작자 겸 감독을 맡았고 원천(袁泉), 경락(耿乐)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생동감 넘치는 녀성 범죄 서사로 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영화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녀성 범죄 소재로 이 영화는 녀성의 시선에서 범죄 서사를 풀어냈다. 이야기의 시작은 성격이 페쇄적인 농업과학연구원 지녕이 문학 강연에서 작가 구일을 만나 첫눈에 반하면서 펼쳐진다. 집착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통제력을 잃어가는 지녕의 로맨틱 려정은 결국 목숨을 건 도피 행각으로 변하고 이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은 인간 본성의 한계를 시험하게 된다. 강렬한 사건 전개와 깊은 갈등, 자극적인 서사를 통해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쾌감을 제공한다.

배우 원천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지녕 역을 통해 기존의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변신에 가까운 연기’로 내면의 억압과 절제에서 광기와 잔혹함에 이르는 극한의 캐릭터 변화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집착 속에서 몸부림치고 광기에 사로잡히며 결국 모든 것을 결단하는 인물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 사랑을 위해 선을 넘는 극단적 인간 본성을 생생하게 펼쳐보였다. 

3월 28일, 극장에서 잔혹한 폭력미학이 선사하는 극한의 충격을 만나볼 수 있다.

/길림일보

编辑: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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