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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신병들, 로병사의 당부와 홍색가요로 힘찬 출정

김명준      발표시간: 2026-03-17 09:15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3월 13일, 연길시인민무장부는 2026년 봄철 신병입대환송회를 거행하였다. 환송회에는 항미원조 참전 로병사들이 특별 초청되여 신병들에게 실제 전투 경험담을 들려주고 모든 참석자들이 홍색가요를 합창하며 장엄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곧 군인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신병들의 출정을 힘차게 격려했다.

환송회는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제창으로 막을 올렸다. 신병들은 새로 지급된 훈련복을 입고 가슴에 영예의 붉은 꽃을 단채 풍채가 넘치고 름름한 자태를 뽐내며 조국의 부름에 응해 강군건설의 위대한 사업에 투신하려는  연변청년들의 확고한 결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행사에서는 항미원조 참전 로병사가 강단에 올라 자신의 실제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치렬했던 전쟁세월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로병사는 진솔한 어조로 당시 목숨을 걸고 싸우며 조국을 지켜냈던 영광스러운 투쟁과정을 들려주었고 강적 앞에서도 두려움없이 끝까지 사수했던 전우들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회상하며 사명을 잊지 말고 충성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영에서 강인한 군인으로 단련되여 공을 세울 것을 신병들에게 당부했다. 로병사의 이야기는 분발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신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는데 현장에서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모든 신병들에게 생생하고 깊이 있는 홍색국방교양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은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조국을 노래하며〉 등 홍색가요를 힘차게 합창했다. 씩씩한 노래소리는 당의 지휘에 따르고 조국에 보답하려는 신병들의 신념과 포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연실시인민무장부 관계자는 영광스럽게 입대하는 청년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내며 신병들이 고향인민들의 당부를 마음깊이 새기고 연길의 홍색 내함과 쌍용(双拥) 우수 전통을 계승하며 항미원조정신을 널리 계승시켜 군사훈련에 매진하고 규률을 엄격히 지켜 정신적 소양·능력·용기·품성을 갖춘 새시대 혁명군인으로 성장해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건설에 청춘의 힘을 보태고 고향 연길에 영광을 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병들은 로병사의 당부와 홍색가요정신을 군대 생활에 스며들게 할 뿐만 아니라 초심을 잊지 않고 청춘을 허비하지 않으며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임무를 완수하고 뛰여난 성적으로 조국과 고향인민들의 간절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김명준기자, 사진 김홍석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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