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가정용품, 가죽옷과 가죽제품, 수공 카펫…
운남 곤명의 ‘막 내리지 않는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전시관의 파키스탄 국가이미지관에 들어서면 짙은 파키스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 이미지관은 한쌍의 다국적 부부가 그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남편 이크바 아흐마드 다르는 파키스탄 카라치 출신이고 안해 리위예는 중국 운남성 대리 출신이다.
2013년, 파키스탄 총각 이크바 아흐마드 다르와 중국 운남성 바이족 처녀 리위예는 무역으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되였고 이후 파키스탄의 가죽제품, 수공 카펫 등 량질 상품을 함께 중국 시장에 도입했다. 12년간 그들은 여러차례 무역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중국의 빠른 발전도 함께 목격했다.
2020년 11월, 이크바의 회사는 초청을 받고 ‘막 내리지 않는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전시관의 파키스탄 국가이미지관의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되였다. 이크바에게 있어서 이는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였다.
여기에서 그는 파키스탄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문화와 력사를 교감하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였다.
2024년, 대리의 바이족 민가에서 친척과 친구들의 축복하에 이크바 아흐마드 다르와 리위예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였다.
오늘날, 그들은 상품을 홍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파키스탄 우정을 나누고 문화도 전파하고 있다. 이크바는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고 파키스탄과 중국간의 경제 및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데 자신의 힘을 보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넷 편역: 김명준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