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에서 한 촌민이 우연히 고압선 우에서 이 지역의 토종과는 다른 새를 발견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촌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로 되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새의 깃털은 대부분 흰색이였고 넓은 날개와 길고 튼튼한 부리, 다리와 발 또한 매우 길며 선명한 붉은색을 띠였다고 전했다. 휘남현 림업부문의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분석하고 비교 감정한 결과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황새(东方白鹳)’로 확인되였으며 휘남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련부문에서는 보호 작업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황새(학명: Ciconia boyciana)는 섭금(涉禽)류에 속하며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조류계의 참대곰(鸟中大熊猫)’이라 불린다.

황새는 주로 늪, 습지, 련못가에서 노닐며 주로 작은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을 먹이로 한다. 특성은 조용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날거나 걸을 때 행동이 느리고 휴식할 때에는 한발로 서있는 경우가 많다. 3월부터 번식을 시작하여 주로 높은 나무나 건물 우에 둥지를 틀고 한 배에 3∽5개의 흰알을 낳는다. 암·수컷이 번갈아 알을 품으며 부화 기간은 약 30일이 된다. 황새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번식하며 주로 시야가 넓고 인적이 드문 평원, 초원, 늪지대, 특히 나무가 드문드문 자라는 강, 호수, 련못 그리고 수로 기슭(水渠岸边)과 늪지대에서 서식한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세계적으로 황새의 야생 개체군수는 7,000∽9,000마리로 추산된다.
/김명준기자, 마지원(马志媛), 왕준남(王俊楠)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