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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 건군절 맞아 지방과 련환모임 가져

정현관      발표시간: 2025-08-04 20:26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8.1’ 건군절 98돐을 즈음하여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는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국문보호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일부 당정기관, 사회단체와 손잡고 일련의 다양한 기념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민경찰과 지방의 응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시대 이민경찰대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한층 보여주었다.

7월28일,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는 장백현세무국과 련합으로 ‘경찰과 세무 사업일군의 공동 건설과 발전을 추진하자’를 주제로 좌담회 및 청년친목회 등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서 쌍방은 ‘청년인재 양성’및 ‘지방경제 발전지원’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상호 공동건설 및 공동혁신기제의 구축에 합의했다. 한편, 이날 20여명의 청년경찰과 세무 사업일군들은 함께 ‘홍색지식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이민관리 업무가 지방경제건설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년내에 각종 업무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7월 29일,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는 장백현‘5로’문예협회와 함께 ‘8.1’ 건군절 기념 경민련환모임을 개최했다. 련환모임에서 장백현‘5로’문예협회는 독창, 소규모 합창, 무용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선보였다.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에서 선보인 조선족 무용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구축하자〉는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이번 련환모임을 통해 새시대 이민경찰의 충직한 직업 정신과 인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7월 30일,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는 장백현인민무장부와 공동으로 항미원조전쟁에서 공을 세운 로전사(96세) 가정을 방문하여 로전사의 건강상태와 생활상황을 세심히 살폈으며 항미원조전쟁에서 적군과 맞서 싸웠던 감동적인 전투이야기를 들었다.

이민경찰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변경을 수호하고 통상구 국경다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용기를 다졌다.

김문철(金文哲)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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