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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대 휴대전화 감추고 입국하려던 남녀, 세관에 덜미

오건      발표시간: 2025-07-11 13:2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최근, 광동성 주해시 공북세관 소속 갑구세관은 공북통상구를 통해 중고 휴대전화 102대를 몸에 숨겨 입국하려던 남, 녀 범죄용의자를 각각 1명씩 적발했다.  

이날 8시 28분경, 한쌍의 남녀가 유모차를 밀고 공북통상구 출입경검사대 '록색통로'를 거쳐 입국했다. 세관 사업일군이 수색하려 하자 녀성은 갑자기 아이가 있는 유모차에 둔채 급히 뛰여 도망치려고 했다.  세관 사업일군은 즉각 출동해 순식간에 녀성의  도주를 제지했다. 

수색 결과, 남성의 다리와 녀성의 다리, 허리와 배, 가슴에서 비닐막으로 감아 묶은 대량의 중고 휴대전화가 발견되였는데 남성은 48대, 녀성 54대, 총 102대의 중고 휴대전화를 몸에 감추었다.  유모차의 아이는 녀성의 친자식으로 밝혀졌고 두사람은 부부관계가 아니며 함께 세관의 감독관리를 피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은닉방식으로 세관의 감시를 피해 법적으로 관세를 납부해야 할 물품을 휴대하고 입국하는 행위는 밀수에 해당한다면서 만약 사건의 정도가 심각하여 범죄를 구성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관발부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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