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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간호원 새로운 선택으로 급부상

리전      발표시간: 2025-07-08 22:34       출처: 중앙TV재경 选择字号【

—‘무동반 돌봄’봉사, ‘한사람이 입원하면 온 집이 부산한’ 현상 완화

가족이 병이 나서 입원하면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가족이나 간병인을 청해 환자를 돌보게 한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많은 병원들에서 환자 입원시 가족부담을 줄이고저 ‘무동반 돌봄’이라는 새로운 봉사를 시범 도입되고 있다. 바로 환자는 입원후 가족의 보호가 필요없이 스스로 간병인을 청할 필요도 없으며 의료기구에서 전문적인 의료간호원 돌봄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층에서 탐색 실천을 거듭하는 동시에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여러 부문에서는 련합으로 <병원 무동반 돌봄봉사 시범사업방안>을 발부했다. 최고의 차원으로 설계해 무동반 돌봄봉사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동하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 시범도시중의 하나이다. 기남대학 부속제1병원에서 갓 위축소 수술을 마친 환자는 수술후 ‘무동반 돌봄’ 봉사를 선택했다. 의료간호원의 전문적 간호방식은 기왕의 간병인들로는 해내기 어려운 것이였다.

전통 간병인에 비해 현대 의료간호원의 업무내용은 보다 전문화, 규범화되였다. 그들은 전통 간병인의 기본작업을 완수하는 건 물론이고 보다 많은 의료간호 지식과 기술을 장악해야 한다. 례를 들어 의료간호원은 더욱 복잡한 병세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하고 간호사를 협조해 재활훈련도 진행해야 한다.

남방의과대학 주강병원은 2024년 11월에 무동반 돌봄봉사 시범사업을 가동했고 이미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외상 정형외과에는 58개 병상이 있는데 무동반 돌봄봉사 신청률이 25.86%이다. 이는 평균적으로 입원환자 4명중 1명은 의료간호원을 청해 무동반 돌봄봉사를 제공받고 있음을 설명한다.

교통사고로 골반이 심하게 골절된 어린이가 입원했다. 그의 부모는 딸을 잘 보살피려고 애를 썼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간호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결국 그들은 병원의 ‘무동반 돌봄’ 봉사를 선택했다.

의료간호원 양려는 10여년간 간병인 일을 했고 이 병원에 7~8년간 있었다. 2024년에 전문 강습을 거쳐 정식으로 의료간호원으로 전업했고 수입도 안정되였다. 지금 양려와 같은 의료간호원들은 전부 병원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임무를 통일적으로 배치하며 의사의 회진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는 “직장 안정과 수입제고와 함께 자신의 기능제고가 갖다주는 긍지감이 가장 감수가 깊다.”고 털어놓았다.

환자의 신체상황을 세밀하게 판단하려면 의료간호원은 일정한 관찰력과 의료간호 기초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2024년 최신판 국가 직업기준에 비추어보면 의료간호원은 적어도 150시간의 학습 양성을 받아야 한다. ‘무동반 돌봄’ 봉사에서 병원은 코치이자 감독관리자일뿐더러 이 모식의 설계자이다.

그전의 ‘간병인’이 전문적인 ‘간호원’으로 변신했다. 이 전변은 단지 호칭상의 변화에만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지난날, 간병인 봉사모식은 상대적으로 분산되고 통일적인 관리와 전문훈련이 결핍했다. 오늘날, 간호원은 제3자인 회사를 통해 병원과 합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받으며 병원 간호대오의 일부분이 되였다.

202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남방의과대학 주강병원 외상정형외과에서는 이미 연인원 2,065명에게 ‘무동반 돌봄’보사를 제공했다. 간호원에 대한 만족도는 원래의 91.9%에서 95.6%로 상승했고 가족 간호률은 그전의 52.8%에서 9.1%로 하락했으며 환자의 입원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2,000여원 감소됐다.

현재 광동 뿐만 아니라 상해, 복건 등지에서도 륙속 ‘무동반 돌봄’ 봉사 시범을 펼치고 있다. ‘무동반 돌봄’ 봉사는 일정한 정도에서 ‘한사람이 입원하면 온 집이 부산한’ 곤경을 완화했다. 

/중앙TV재경 (편역 리전)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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