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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쾌속렬차’,연변의 300명 백내장 환자들에게 광명을

리전      발표시간: 2025-07-08 22:2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환자들에게 백내장 상황을 검사하고 있는 의료진

최근 빛과 희망을 실은 국가급 공익 의료항목인 ‘건강쾌속렬차’가 연변에 도착했다. 앞으로 20여일 동안 전문의료팀은 연길시중의원을 기지로, 조건에 부합되고 백내장으로 고생하는 300명 환자들에게 무료로 시력회복 수술을 제공해 광명을 되찾아주게 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지도하는 이 사업은 1997년에 가동된 이래 전국 28개 성(자치구, 직할시)을 순회하며 24만명이 넘는 빈곤 저소득 백내장 환자들에게 무료로 광명을 되찾아주었다. 오늘날 ‘건강쾌속렬차’는 우리 나라 건강빈곤구제사업에서 한장의 빛나는 공익명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변역 책임자 왕열진은 “연변은 건강쾌속렬차의 올해 중점 지원지역중의 하나이다. 변강지역 환자들이 광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산동제1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산동성 천불산병원)의 최고 안과 전문의 팀에서 담당했는데 집도의사는 풍부한 림상경험으로 모든 수술의 안전과 고효률을 전력 담보하게 된다. 프로젝트팀은 환자를 치료함과 동시에 현장교육, 수술시범 등을 통해 연변지역에 뿌리 박고 탄탄한 기술을 갖춘 안과의료팀을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이게 된다.

연길시중의원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기지병원으로서 연길시중의원은 의료전문가팀과 협력해 수술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하는 한편 군중들에게 혜택을 주는 민심프로젝트가 연변대지에 착실하게 실시되도록 확보해 연변지역 주민들의 눈건강 증진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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