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 통화시 동가강(佟佳江)에서 중화추사오리(中华秋沙鸭)와 가마우지(鸬鹚) 등 멸종 위기의 조류들이 무리 지어 서식하는 모습이 목격되였다. 이 희귀 조류들은 여름 강물에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며 아름다움을 더했다.
중화추사오리(中华秋沙鸭)
료해에 따르면, 최근년간 통화시의 생태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삼림 피복률이 높아지며 수질이 우수해졌다. 현지에서는 체계적인 생태관리와 야생동식물 특별관리조치를 통해 야생동물에게 최적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희귀 조류들이 잇달아 이 지역을 찾는 것은 통화시의 생태환경이 한층 개선되였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통화시생태환경국 수생태환경과 과원인 왕택순은 “물환경 품질 공고, 제고 행동을 통해 하장제, 호장제의 락실을 추진했다. 물환경과 물자원, 물생태 등‘3 수’총괄 및 위험방지를 강화하고 물환경의 품질을 공고히 하고 제고했다. 검은악취수체(黑臭水体)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통화시의 지표수 우수 비률과 현급이상 식용수 수원지 수질 적합률이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마우지(鸬鹚)
2024년 압록강, 혼강, 휘발하 등 3개 중점 류역의 13개 국가통제단면과 집중 식용수 수원지의 물환경 품질이 안정을 유지하며 전부 Ⅲ류 이상에 달했다. 전 시 환경공기질 우량일수는 358일이고 우량일수 비률은 97.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성장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개에 따르면 통화시는 생태환경의 품질을 부단히 제고시켜 이 지역을 야생동물의 아름다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