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학입시가 한창인 가운데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겨냥한 전신사기극이 극성을 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범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9일, 길림성교육고시원과 장춘공안선전, 장춘반전신네트워크사기쎈터 등은 자체의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대학입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주의보를 발송했다.
이들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학입시 수험생들은 이른바 ‘길림성교육고시원’이라 자칭하는 자들이 발송해온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기자가 확인한 데 따르면 발송지가 길림성 장춘시, 길림시 등으로 현시된 핸드폰으로 발송되였다는 메시지 내용은 “시험과정에 AI 시험 감독관에 의해 수험생의 부정행위가 발견되여 성적이 0점으로 기록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비해 9일 길림교육고시원은 고시원의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정중히 알렸다. “이것은 전형적인 문자 사기이다! 교육담당 부문과 전형(招考)기구는 이런 정보를 수험생에게 보내지 않는다.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은 개인정보를 잘 보관하여 속히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광범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만약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더라도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길림성교육고시원이 9일 오전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발표한 경고 문장(캡쳐본본).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