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변경관리대대는 당창건 103돐을 맞으며 항미원조에 참가했던 로제대군인을 찾아 위문하고 그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백변경관리대대 경찰들이 로제대군인 리재우 로인가정을 위문하고 있는 장면.
위문과정에 그들은 로제대군인들의 신체상황과 가정생활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으며 위문금을 전달함으로써 당과 정부의 관심과 변경관리대대 인민경찰들의 가족다운 사랑과 따사로움을 전했다.
항미원조에 참가하여 공을 세운 로제대군인 리재우 로인은 자기가 항미원조에 참가하여 적들과 용감하게 싸우던 경력을 회고하면서 영예훈장을 경찰들에게 보이기도 했다. 그는 자기가 조선전쟁이 끝나자 곧 집으로 돌아온 후 당과 정부에서는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그를 보살펴주고 있어 만년을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당과 정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백변경관리대대의 책임자는 항미원조에 참가했던 로제대군인들은 나라의 공훈이라고 높이 평가하고나서 금후 장백변경관리대대에서는 그들의 신체상황에 대해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제때에 적극 해결해주기로 했다.
장원수(张元首)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