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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한국 간 관광·문화 교류 새 장 펼칠 터

최화      발표시간: 2025-03-12 09:5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한중글로벌포럼 대표단 지린성문화관광청 초청으로 지린성 방문

-한국방문단,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한중글로벌포럼의 주요 임원진을 포함한 12명의 대표단이 지린성문화관광청의 공식 초청을 받아 3월 5일(화)부터 3월 9일(토)까지 진행된 중한 관광﹒문화 교류 확대 행사에 참가했다.

중한 관광﹒문화 교류 확대 행사에 참가한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한중글로벌포럼 12명의 대표단

이번 행사는 중한 양국 간 관광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초청 프로그램으로, 한국대표단은 길림성의 주요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중한 민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관광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지린성에서는 한국대표단의 입국 및 숙소 까지의 절차에 편리를 도모하고 신속하게 지원해주기도 했다. 이에 한국대표단은 중한 간 우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린성외사판공실 정강 주임과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한중 문화 및 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처음 방문한 참가자들과 오랜만에 재방문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직접 지린성의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며 "중국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이를 한국 사회에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하며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해를 줄이는 것이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고 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지린성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 간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상호 방문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 가능성도 검토됐다.

(사)한중글로벌협회와 한중글로벌포럼에 참가한 대표단이 장백산을 방문했다.

(사)한중글로벌협회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한 관광·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중글로벌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최화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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