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광주 해주(海珠)구에 위치한 광동성체화인공지능훈련장에서 직원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전력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도록 로보트를 훈련시키고 있다. /신화넷
광동성 민영기업이 광동성 지역총생산(GRDP) 50% 이상, 세수 60% 이상, 기술혁신 새 성과 70% 이상, 신규 고용 80% 이상, 경영주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동성 동관시에 위치한 마가파라(马可波罗)홀딩스의 스마트 공장에 들어서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로보트팔과 컨베이어벨트를 볼 수 있다.
“예전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마가파라홀딩스 제조쎈터 종위강(钟伟强) 사장은 생산라인의 모든 요소가 스마트 관리 플래트홈과 련동돼있어 제어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산 효률과 품질 안정성이 높아지고 더 유연한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에 힘입어 과학기술혁신이 제조업 생산방식을 변화시키면서 전통 기업들도 스마트 경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변화는 광주 금역(金域)의학검사그룹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AI를 응용하면서 오래동안 시스템에 잠들어있던 의학 검사 빅데이터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역의학검사그룹 AI 에이전트―‘소역의(小域医)’는 사용자에게 복제 및 확산 가능한 의학 스마트 진단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병리학 의사 공유’ 모델로 원격 병리 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층 병원도 량질의 병리 진단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AI+의료 검사’라는 새로운 길에서 의료 검사 써비스 플래트홈을 스마트 진단 써비스 플래트홈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속도를 가하고 있다.” 금역의학검사그룹 수석 부총재 왕령래(汪令来)는 국가정책의 지원 덕분에 자사가 민영 의료기관으로서 ‘2025 신뢰 가능한 데이터 공간을 위한 혁신발전 시범사업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를 가치화하는 데 필요한 규범을 새롭게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15.5’계획 요강은 ‘AI+’를 심화 및 확장하고 ‘AI+’ 행동을 전면 시행할 것을 명시했다.
광주시는 산업 부지에 탄력적 공급 모델을 적용하고 단계별 기업 육성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 써비스 통합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관시의 경우 각종 시장경쟁 차별화 정책을 정비하고 첫 대출 써비스쎈터를 설립했으며 현지 특색을 반영한 행정 써비스를 발표했다. 이 밖에 심수시는 민간자본을 중심으로 에너지·교통 등 중대 기반시설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투융자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규제 샌드박스’ 모델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특히 민영경제촉진법 시행 이후 1년 동안 광동성은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민영경제 발전 지원을 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발전 난제를 해결하며 시장을 활성화해왔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민영기업들은 자주혁신을 강화하며 기업의 핵심 력량 및 경쟁력을 꾸준히 증대 및 유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4월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민영기업은 6,102만 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신4종 분야(신소재·신에너지·신장비·신의약으로 대표되는 하이테크산업 4개 분야)의 민영기업은 6.9% 확대된 2,461만 9,000개로 전체 민영기업수의 4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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