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5일, 인파로 북적이는 광주 월수(越秀)서호(西湖)꽃시장. /신화넷
광동성 광주시가 올 1분기에 지역내총생산(GRDP) 6% 증가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과 광동성 평균을 웃도는 수치로 1선 도시중에서도 가장 높다.
그중 경제성장 ‘압창석’으로 불리는 공업이 활기를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광주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년간 대비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그 뒤에는 광주의 3대 기간산업인 자동차제조업과 석유화학제조업, 전자제품제조업이 든든히 뒤받침했다. 1분기 자동차, 석유화학, 전자제품제조업은 각각 5.5%, 8.3%, 11% 성장했다.
전통 기간산업외에도 광주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빠르게 육성되고 있다.
1분기 광주 첨단과학기술제조업 부가가치는 11.5% 확대됐다. 그중 의약제조업의 부가가치가 17.5% 늘었다.
이에 광동성사회과학원 경제학 연구원 정력(丁力)은 “광주가 기술혁신으로 기존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신흥산업의 집적화·규모화를 실현하며 안정적 성장 구도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5.1절 련휴 기간 광주 천하로(天河路) 상권을 찾은 관광객은 1,101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 매출은 4%가량 증가한 약 4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주 소비시장이 공급과 수요 모두 활발하며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분기 광주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총액은 3,092억 1,700만원으로 6.6% 확대됐다. 특히 자동차, 가전제품 판매가 31.9%, 36.6%씩 증가했다.
한편 인적·물적 흐름은 물론 자금까지 빠르게 집결돼 도시의 효률적 순환을 도왔다.
광주 궤도교통, 도시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이 개선되면서 인적 래왕이 더욱 활발해졌다. 광주시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광주 려객수송량은 8,686만 3,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인적 류동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물류 흐름도 빨라졌다. 1분기 광주 철도·항공·도로 화물 운송량은 각각 7.6%, 4.4%, 3.1% 늘었다. 항만 물동량도 활발해 컨테이너 처리량과 화물 처리량이 4.4%, 1.7%씩 확대됐다. 그중 수출 컨테이너 처리량은 5.2% 증가했다.
사람이 모이고 물류가 돌자 자금도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 전체 금융업 부가가치는 900억 3,200만원으로 8.3% 늘면서 모든 업종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3%를 차지해 력대 최고치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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