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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호스키리조트, 빙설 시즌 화려한 출발

손맹번      발표시간: 2025-11-25 13:51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11월 22일, 제31회 길림상고대빙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길림시 빙설시험구에 위치한 북대호스키리조트는 이날 행사 분회장 중 하나로 함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대호스키리조트는 열기로 가득했다. 스키장비쎈터 1층에서는 류행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스키애호가들은 스키폴을 흔들며 음악에 맞춰 즐겁게 호응했다. 무대에서는 전문 스키 코치들이 백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준비 운동을 진행하며 스키 려행을 앞둔 몸풀기를 도왔다. 이어진 장엄한 사자춤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새 빙설 시즌을 맞아 북대호스키리조트는 74개의 슬로프를 개방하고 호텔 객실 수를 9,800개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총 1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약 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대학생 무료 입장 및 동북 3성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반값 할인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50회 이상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상해에서 온 스키어 주가락(朱家乐)씨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어요! 스키장의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고 눈 질과 규모 모두 제 예상보다 훨씬 뛰여납니다. 빈 손으로 돌아갈 일은 없겠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북대호스키리조트의 새 빙설시즌 예매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선예매 루적 금액은 이미 1억 5,200만원에 달한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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