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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국 200경기 리정표, 북경공인체육장에 울려퍼진 아리랑

김파      발표시간: 2025-11-25 14:54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1월 22일 오후, 북경국안팀은 북경공인체육장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 슈퍼리그 최종전에서 매주객가팀을 5대1로 대파했다. 그러나 그 승리보다 더 감동적인 순간은 79분에 교체 투입된 지충국선수(36세)가 북경국안을 대표해 200번째 경기를 치른 것이였다. 

경기 종료 후, 북경공인체육장에서 <아리랑> 선률이 흘러나왔다. 북경국안의 팬들은 유명한 조선민족 가곡 <아리랑>에 자작 가사를 결합해 합창으로 지충국선수의 200번째 경기를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북경국안팀의 감독 라미로도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로장 지충국의 200경기 달성을 축하했다.

2018년 북경국안에 입단한 지충국은 올해까지 여덟시즌을 소화하며 팀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그의 프로정신은 팀내에서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지충국은 북경국안을 대표하여 여러 경기에서 4꼴과 5도움을 기록했다.

지충국과 북경국안의 계약은 2025 시즌까지이며 현재까지 구단과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향후 선택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종합


编辑: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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