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국경절 련휴 려행 예약량 전년 대비 62% 증가

9월 12일, 페이주(飞猪)가 발표한 〈2025년 추석, 국경절 휴가 려행 수요 동향표〉에 따르면 휴가 련계 전략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 국경절 기간의 려행 예약이 지난해보다 약 3.5일 앞당겨졌으며 현재까지 항공권, 호텔, 입장권, 차임대, 패키지 려행 등 휴가기간 려행 상품의 예약량이 지난해를 크게 앞섰다.

길림성의 경우, 현재까지 추석, 국경절 휴가 기간 려행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객단(客单) 평균 가격도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 특히 차임대 예약량은 전년 대비 140%, 패키지 려행 상품 예약량은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이중 장춘, 연변, 백산이 가장 인기 있는 려행지로 꼽혔으며 특히 백산의 증가률이 가장 높았다.

전체 예약 현황을 놓고 볼 때 올해 추석, 국경절 련휴에는 여러 도시를 련결하는 '다지역 관광(串游)'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점점 더 많은 려행객들이 긴 휴가기간 여러 도시를 려행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항공권, 기차표, 교통 써비스 등을 포함한 교통 써비스 인당 예약량이 지난해보다 약 4.2% 증가했으며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속철도와 '비행기 + 고속철도'를 결합한 '다지역 관광' 형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인당 예약량이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동시에 대표적인 다지역 관광 상품인 장거리 패키지 려행과 차임대 예약량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93% 증가했다.

려행 방식 측면에서 이번 련휴기간에는 공연을 따라 려행하기, 전시를 따라 려행하기, 스포츠 경기를 따라 려행하기 등 '문화·관광·스포츠 융합'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페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인기 공연 장소 주변의 호텔과 관광지 등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다.

또한 급증하는 연휴 려행 수요에 대응해 페이주는 추석,국경절 휴가기간을 위한 대규모 려행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할인 행사 상품의 경우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길림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