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2025 장백산의 겨울’ 빙설관광시즌이 장백산국제휴양지에서 정식으로 개막했다. ‘백산시 2025-2026 빙설시즌활동 홍보대사’이며 제15회 전국운동대회 길림성 대표팀의 첫 금메달 리스트인 레슬링 세계 챔피언 장기가 현장에서 백산시의 빙설관광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을 요청했다.
이번 ‘장백산의 겨울’ 빙설관광시즌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스키휴가, 온천강양, 변경민속, 빙설연학, 빙설카니발 등 5대 주제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년령대와 체류 기간에 맞춘 5종의 겨울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또한 빙설 문화, 빙설 스포츠경기, 취미 빙설, 친자 휴가, 연학 체험, 공연 전시, 전민 빙설운동 등 90여가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계렬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은 빙설시즌 시작이 빨라서 좋아요. 장백산의 눈도 좋고 중급 난이도 슬로프(雪道)도 많아요. 와 보니 재미있는 빙설항목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상해에서 온 하경위는 장백산의 슬로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백산국제휴양지에서 스키려행을 즐기려고 찾아 온 길림시의 스키 애호가 하수는 “장백산의 가루눈(粉雪)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가격대가 합리한 항목도 많고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와서 장백산 스키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장백산국제휴양지, 장백산화미승지관광휴양지, 로수하장백산수렵휴양지, 장백산선인교온천관광휴양지, 천년아성풍경구,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 룡산호 관광지, 룡두산관광구, 설곡장터 등 ‘장백산의 겨울’ 10대 빙설 명소들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은 ‘빙설 체험, 온천 체험, 상고대 관람, 음력설 맞이’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송화강 설곡장터’와 ‘전역 눈놀이(全域嬉雪)’ 2개 빙설대상은 눈 감상, 스키 타기, 눈 놀이 등 다각적 체험을 통해 빙설관광의 새로운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소비 씨나리오를 창출하며 백산시의 빙설관광에 더욱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게 된다.
장백산국제휴양지 총경리 하옥림은“현재까지 올해 빙설관광시즌 예약 매출이 이미 4.5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주 행사가 있고 매달 대회가 열리는 것은 물론,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가족 스키공원을 신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백산 주봉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형 민속도 추가로 마련해 온천을 즐기면서도 장엄한 장백산 주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장백산 상고대 표류를 정식 운영했습니다.” 고 소개했다.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