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경제일반

통유현 농민들 휴대전화로 '지혜농사' 지어

김영화      발표시간: 2025-09-01 10:46       출처: 농민일보 选择字号【

길림성 백성시 통유현 첨유진 전풍촌의 농경지에서 흥우농기계전문합작사의 규모재배호 원평은 휴대전화로 밭뙈기의 실시간 수치를 살펴보면서 “이전에는 경험에 의거해 농사를 지었지만 지금은 휴대전화로 토양의 습도와 온도를 알 수 있고 병충해 조기경보와 시비건의도 받을 수 있어 농사를 짓는 것이 훨씬 간편해졌다. 휴대전화로 1,000무의 경작지를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년간 통유현신형농업주체련합회는 지혜농업시스템을 보급하여 농사에 새로운 변화를 갖다주었다. 농경지 기상소, 사물인터넷설비와 원격감지관측장치로 구성된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작물의 생장환경을 관측하고 농가에게 정확한 재배건의를 제공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이미 통유현의 첨유진, 변소진, 팔면향, 단결향 등 4개 향진의 9개 합작사에 보급 응용되였는데 보급면적이 1만 5,000무에 달한다.

길림성수리연구과학원 공정사이며 통유현신형농업주체련합회 수석 전문가인 상학령은 “시스템은 농경지의 ‘지혜집사’로하루 24시간 작물의 생장 상황을 감시 통제하는 데 인공순찰보다 더 정확하다.”고 소개했다. 상학령은 “추산에 따르면 시스템 사용 농가는 20%의 물을 절약하고 15%의 증산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스템이 현지 재배경험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유현륭순농기계재배전문합작사의 책임자 정립화는 “반년 사용한 후 시스템은 밭의 특점에 근거하여 개성화한 재배건의를 내놓을 수 있는데 마치 오랜 경험자가 수시로 지도하는 것과 같다.”고 감탄했다.

통유현신형농업주체련합회는 앞으로 5G와 지능형 설비를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농민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농민일보


 

编辑:최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