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고 8월 31일 길림성정부 소식공개회에서 전했다.
이번 중국―동북아박람회에는 총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만 733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500강, 중국 500강, 중국 민영 500강 및 대형 다국적 기업의 고위직 관계자 44명, 국제기구 및 국내외 유명 상공회의소, 구매업체 대표 6,100곳, 외빈 7,641명이 참석했는바 고객 초청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국제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회의 행사는 실질적 효률성을 추구하며 교류 협력의 깊이와 폭을 확대했다. 박람회는 ‘전시로 무역을 촉진하고 회의로 투자를 촉진한다.’는 리념을 바탕으로 산업과 프로젝트 련결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무역과 인문 교류를 중시하며 총 34개 주제 행사, 테마 행사 및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여 다층적이고 광범위한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개막식, 제4회 동북아지역 협력 원탁회의, 동북아 산업단지 대화회,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산업계 대표 길림 방문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환경보호, 관광 농업,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협력 전망을 모색하고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했다. 또한 개발구 고품질 발전 협력 교류회 및 산업 협력회의, 로씨야 비즈니스의 날, 중일 경제무역교류행사 및 수소에너지산업협력대회, 중국(길림)―한국경제무역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길림성 개발구 우수 영업 사례’와 2025 디지털 스마트 단지, 록색 저탄소 단지 사례’를 발표하고 프로젝트 소개 및 산업 련결을 심화하여 수소에너지 등 분야의 대외 협력 수준을 한층 높였다. 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시리즈 홍보 및 발표 행사, 제9회 동북아싱크탱크포럼, 2025년 ‘길림에서 절강과 만나다’(吉遇浙里)―장강삼각주 유명 기업인 길림 방문 및 길림성 빙설장비산업 발전 과학기술혁신 접목 행사, 제8회 장백산 의약건강 산업발전 협력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정부·은행·기업·연구기관’ 간의 장기적 소통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최초로 빙설장비 산업 특별 지원정책을 공개 발표하는 등 일련의 협력 성과를 이루었다.
전시회는 다채로웠으며 소비 확장과 산업 업그레이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주로 ‘량다량신(两多两新)’으로 요약된다. 첫째, 전시 부스 수와 첨단기술이 풍부했다. 둘째, 참가 기업이 새로왔고 이미지 전시가 새로왔으며 혁신 기술 제품이 가장 많이 전시된 동북아박람회였다. 이번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길림성은 ‘전시+체험’ 융합 전시 모드를 채택하고 ‘4+2’ 전시 프레임워크(框架)를 혁신적으로 설계했다. 즉 4개의 테마 전시관과 2개의 특색 전시구로 총 전시 면적은 7만 3,000 평방메터이며 국제 표준 전시 부스 3,620개를 설치했고 국내외 1,029개 기업이 참석했다. 그중 동북아, 유럽, 아메리카국가 및 ‘일대일로’ 국가와 향항, 오문, 대만 지역 등 45개 국가와 지역의 275개 참가 기업, 형제 성시의 375개 참석 기업, 성내 379개의 기업이 참석했으며 7만 여종의 국내외 브랜드 제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집중 전시되였다. 24개의 세계 500강 기업, 14개의 중국 500강 기업이 전시에 참석했다. 현재까지 루적 관람 인원은 12만명에 달했다.
열정과 헌신적인 써비스로 박람회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상호 친화력이 강화되였다. 각 부문, 단위, 지역은 통관, 현장, 접대, 교통 통제 등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세심하고 정확한 써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 전시 기업, 관람객의 체험감, 편의성, 만족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켰고 더욱 친절하고 따뜻하며 편안한 써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업계의 평판과 대중적 지지도를 한층 강화시켰다.
/길림신문 김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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