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농안현 하라해진 역전촌(车站村)에 위치한 길림성 길목회 가축거래시장이 첫번째 장날을 맞아 개장했다.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띤 거래가 오갔는데 이는 농안현 지역의 가축 거래산업이 새로운 발전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시장 안팎은 이미 북적이고 있었다. 린근 지역 축산 농가들은 일찍 도착하여 살이 잘 오른 소, 윤기 나는 양, 기운찬 당나귀 등 다양한 가축들을 몰고 지정된 구역으로 질서 있게 들어섰다. 한편, 많은 구매자들은 각 진렬대 사이를 오가며 가축 외형을 유심히 살펴보고 농가들과 소통하며 가격을 묻고 흥정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거래시장은 거래구역, 검역구역, 위탁사육구역 등 다양한 기능 구역을 합리적으로 구성해 가축거래에 종합적인 써비스를 제공했다. 거래 홀에서는 직원들의 친절하게 안내하며 전체 거래 과정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매자 최해양은 "여기서 소를 사니 집에서 가깝고 모든 게 편리하다"며 "예전에는 수백 리나 되는 내몽골 이후타나 십리포까지 가서 소를 사야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위험하기도 하고 운전도 힘들었다. 지금은 이 거래시장이 집에서 30km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어서 정말 좋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