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 조력발전으로 신청정에너지원 조성

절강 LHD 해양 조력발전 프로젝트 /신화넷

절강성 주산(舟山)시에 위치한 수산(秀山) 린근 해역에는 거대한 ‘수중풍차’가 돌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독자 연구개발한 절강 LHD 메가와트(㎿)급 해양 조력발전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조력발전 프로젝트는 밀물과 썰물의 동력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해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와 류사하다.” 프로젝트 총엔지니어 림동(林东)은 2016년 첫 발전설비가 설치된 이후 8여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면서 청정에너지를 끊임없이 전력망에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토개발지역경제연구소 부연구원 김전림(金田林)은 조수를 리용한 발전은 경제적·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한 청정에너지 기술의 혁신 발전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풍력, 태양광외 더 많은 청정에너지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6년 8월 26일, 정식으로 전력망 련계 발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절강 LHD 해양 조력발전 프로젝트의 루적 송전량은 783만키로와트시 이상에 달하며 생산된 전력은 국가전력망을 통해 100% 수용되였다.

이는 3,132톤의 표준석탄 사용 절감 및 7,81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와 맞먹는바 ‘탄소배출 절정,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가해양환경모니터링쎈터 연구원 리방(李方)은 록색·친환경의 청정에너지로서 조력은 발전 전망이 무척 밝은 산업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규모가 확대될수록 각종 조력발전설비가 한층 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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