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7일 개항한 상해항 라경(罗泾) 컨테이너 항구 구역 1기 프로젝트 /신화넷
7월 11일 ‘중국 항해의 날’을 맞아 상해에서 〈신화―발틱 국제해운쎈터 발전지수(ISCD) 보고서(2025)〉가 발표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해운 중심도시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싱가포르, 런던, 상해, 향항, 디바이가 상위 5위에 올랐으며 절강성 녕파시 주산(舟山)이 처음으로 세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글로벌 해운 기틀내 우리 나라 도시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상해는 6년 련속 세계 3위를 유지했으며 상해항은 2024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5,000만TEU를 돌파한 세계 최초의 항만으로 기록됐다. 또한 친환경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 급유도 실현했다. 녕파 주산은 순위가 상승해 세계 7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처음으로 3,930만TEU를 돌파했다. 광주, 청도, 천진의 순위도 일제히 상승했다.
‘14.5’계획 기간(2021년―2025년) 상해를 대표로 하는 항만들은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면서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며 통합적인 항항(港航)산업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경제정보사와 발틱해운거래소가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 발표된 이후 전세계 해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 체계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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