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 공개전 개최
4월 6일,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가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철남분회에서 주관한 2026년‘청명절기’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 공개전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2층 활동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개전에는 실력있는 전업조 장기선수 28명이 참가했는데 7라운드 루적순환전을 통해 상위 8명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전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치렬한 대국 끝에 류상룡(심양) 이 우승을 차지했고 리세민(연길북대분회)이 준우승, 조귀철(연길철남분회)이 3등을 차지했다. 이외 손철(연길북대분회), 지성일(신흥분회), 리은파(북대분회), 염혁우(하남분회), 김성기(공원분회) 가 각각 4등부터 8등까지 차지했다.

1등부터 3등까지 차지한 류상룡(중간) , 리세민(왼쪽), 조귀철

1등부터 8등까지 수상자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류상룡은 개막 축사에서 “조선족민속장기는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거리와 골목의 장기 활동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국내 각지에서 대규모로 번성 발전하고 있으며 조선족 사회 민간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신청 작업을 계속 추진하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확고히 지키고 전승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룡 회장은 특히 연변 지역이 중국조선족장기 발전에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후대 양성에 더욱 힘써 더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민속장기대회는 장기 애호가들에게 기량을 겨룰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민속장기의 전승과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가 되였다.
/최승진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