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개 단체 100개 장소 순회·길림 관광’ 설기간 특별공연이 길림시 현천령공원 망운십구방(望云拾玖坊)에서 성대하게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년말년시의 정이 가득한 문화 향연을 선사했다.
저녁 6시, 높다란 루각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이 시작되였다. 고창팀이 <상사요>, <녀아정> 등 고풍스러운 노래를 먼저 선보여 순간적으로 시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노래 <대화교>가 현장의 열기를 달구었고 국풍 어리광대의 익살스러운 공연에는 끊임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현천령공원 공연 현장
그날 밤 프로그램은 다채로웠다. 클래식 노래 <철혈단심>은 관객들의 합창을 이끌어냈다. 마술 <번화사금(繁花似锦)>은 새봄의 길운을 전달했고 대미를 장식한 천극(川剧)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고풍스러운 거리에서 경치도 감상하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재밌어요! ” 아이를 데리고 장춘에서 강성으로 무송관광을 온 리씨 관광객은 흥분하여 말했다.
시민 장수매 씨는 “<철혈단심(铁血丹心)>은 다 우리 세대의 추억인데 여기서 보고 들으니 분위기가 특히 짙네요.”라고 말했다.
고풍스러운 민속거리의 날아오른 처마 아래, 붉은 등불과 무대 조명이 어우러지고 공연무대와 하나되여 공연은 극장의 경계를 허물었다.
망원십구방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차례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길림에서 새봄을 맞이하는’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