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골호의 현두(琴头)
마골호(马骨胡)는 쫭족의 현악기로 울림통(琴筒)이 말의 다리뼈 모양을 본따 만들어졌으며 음색이 맑고 부드럽다. 쫭족 마골호 예술은 예술적 표현력과 문화적 내포를 인정받아 2010년 광서쫭족자치구 제3차 무형문화유산 보호 목록에 등재됐다.
올해 68세인 황일격은 ‘쫭족 마골호 예술’의 대표적 전승자로 오래동안 마골호 예술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그는 “쫭족 마골호 예술은 민족 문화의 보물로 끊임없는 연구와 전승, 발전을 통해 우수한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선률 속에서 대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민넷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