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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구입쌀, 국가 지리표지 보호시범구 설립 비준받아

유경봉      발표시간: 2025-12-12 14:02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최근, 국가지식재산권국이 설립하도록 비준한 54개 국가 지리표지 보호시범구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매하구입쌀이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은 〈국가 지리표지제품 보호시범구 건설 관리방법(시행)〉(국지판 발보자 [2021] 4호)과 〈국가 지리표지 보호시범구 건설 준비검수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국가지식재산권국 판공실의 통지〉(국지판 함보자 [2025] 450호)에 근거하여 검수 자체조사, 검수 평가, 종합평정, 사회 공시 등 절차를 거쳐 소참벼 등 54개 국가 지리표지 보호시범구(시범구라 략칭) 를 확정했다. 그중에서 매하구입쌀 국가 지리표지 보호시범구가 확정되였다. 우리 성의 백성록두도 나란히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백산기슭에서 유래한 매하구입쌀은 예로부터 ‘황량어미’라고 불렸으며 지금은 장백산지의 ‘백금명함’으로서 천혜의 생장조건과 재배 장인들의 정성어린 재배를 거쳐 천가만호의 식탁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매하구시는 북위 42도에서 43도 사이의 ‘황금 벼 생장대’ 핵심구역에 위치했는바 북온대 대륙성 계절풍기후는 충족한 일조와 강우량, 10℃ 이상의 일교차를 부여하여 벼생산에 천혜의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축적된 부식형 유기토양은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셀레늄 등 미량원소가 풍부하다. 매하구에서의 입쌀 재배는 청조의 광서 21년에 시작되였는바 예로부터 ‘황량어미’라는 미칭을 갖고 있었으며 근 300년간 청정부의 봉쇄로 인해 원생태 환경을 완전하게 보존했으며 장백산 여맥의 용해려과형 탄산수 관개로 매하구입쌀에 자연의 정기가 듬뿍 스며들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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