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헌법일을 맞아 룡정시인민법원 황미연 법관은 룡정시실험소학교를 찾아 법률보급 교양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황미연 법관은 재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정 폭력, 폭력 범죄, 네트워크 사기 등 사회적 문제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기했다. 또한 간담회 참가자들과 함께 범죄예방과 안전관리, 교정의 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보호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또 교원들을 대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 《중화인민공화국 미성년자보호법》 등 주요 법률을 리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황미연 법관은 교실로 이동해 생동감 있고 흥미로운 법치수업을 진행했다. '사례를 통한 해석과 현장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헌법의 유래와 국민의 기본권리 및 의무를 설명했다. 교정 폭력과 네트워크 안전 등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법률지식을 활용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또한 '법복 입기', '법원 휘장 관찰하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에게 법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같이 룡정시인민법원은 법치교육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법원은 학생, 학부모, 교원 군체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밀형, 맞춤형, 주문형, 전문형’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법률 모식을 심화해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조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법치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건기자 (사진 룡정시인민법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