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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만의 ‘푸른 산과 맑은 물’을 화폭에 담다

차영국      발표시간: 2025-10-22 10:23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예술가들, 교하 금란만에서 미술 스케치 활동 조직

최근, 제7회 '푸른 산과 맑은 물로 그리는 교하' 미술 스케치 창작 활동이 교하시 금란만(金兰湾) 국가미술창작기지에서 시작되였다.

교하시당위 선전부, 길림시미술가협회, 교하시문학예술계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술 창작을 통해 교하의 자연생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촉진하여 지역 문화 발전과 향촌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금란만은 교하시의 중요한 문화 관광명소이자 예술 창작 중심지로 풍부한 생태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에는 길림시미술가협회 회장 천화를 비롯한 유명 예술가들과 교하지역 화가 총 15명이 참가했다. 예술가들은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하며 교하의 자연경관을 화폭에 담아내고 예술적 언어로 교하의 이야기를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예술가들은 금란만의 다양한 경관 지역을 탐방하며 각기 다른 시각으로 창작활동을 펼쳤다. 호수가에서 물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린 작가도 있었고 높은 곳에서 풍경의 장엄한 기운을 포착한 작가도 있었다. 이들은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금란만의 자연과 인문적 정취를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작품들은 섬세하고 유연한 스타일부터 웅장하고 넓은 화풍까지 다양하게 나타나 금란만이 예술 스케치 기지로서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예술가들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창작 방향을 견지하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더 많은 정신적 힘을 주는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 교하의 문화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에 예술적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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