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들과 대상 지도교원들.
8월 22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도문시동해우호교류협회에서 운영하는 제12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도문시생태원에서 개최되였다.
도문시동해우호교류협회 회장 허송절은 경과보고에서 “위대한 조국의 품에서 씩씩하게 커가면서 당을 노래하고 조국을 찬미하고 고향과 부모에 대한 효도를 담은 아이들의 동시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여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톡톡 튀는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우리 친구들의 동시는 한글자 한글자가 아름답고 그런 심성으로 커가는 우리 친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다.
금상 수상자들.
시화전 시상식에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2반 녕자하 학생의 <책상 걸상>, 도문5중 7학년 라민호의 <해바라기>, 화룡시 신동소학교 5학년 4반 김가현의 <나의 조국>,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2학년 5반 김영빈의 <웃는 선생님>, 연길시흥안소학교 6학년 1반 박나혜의 <병아리> 등 5명 학생의 작품이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안도현 동풍학교 2학년 1반 김소민의 <모음과 자음>, 룡정시 북안소학교 6학년 4반 조인성의 <그림자>, 광동성 동관시 호문진 호문신덕소학 502반 문호승의 <부자> 등 10명 학생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고 룡정시 북안소학교 6학년 4반 렴승연의 <아빠>, 광동성 동관시 호문진 남화직업기술학교 24002반 문하윤의 <비빔밥>,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4학년 1반 리예진의 <귤 가족> 등 31명 학생의 작품이 은상을 차지했다. 연길시 흥안소학교 5학년 1반 엄예진의 <태권도>, 화룡시 신동소학교 5학년 2반 박미윤의 <자연과 생활>, 연길시신흥소학교 6학년 1반 김주연의 <봄이래요> 등 28명 학생의 작품이 동상을 받았다.
그외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가 우수단체상을, 김칠선, 한철, 리연, 최봉녀 등 12명 교원이 우수 지도교원상을, 서영자, 만춘리, 김광화 장희란, 김은향 등 5명 학부모가 우수 학부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우수 지도교원상 수상자들.
우수 학부모상 수상자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와 전병칠, 김영능, 최기자 등 시인, 문인들이 시화전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전체 수상자와 주최측 합영.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