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글로벌 지혜를 모으고 동북아 지역 협력을 련결하는 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장춘 동북아국제박람쎈터에서 개최하게 된다. 길림성과학기술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길림성과학기술금융이 과학기술성과의 고품질 전환을 지원’으로 한 주제 행사가 첫날에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길림성과학기술청 과학기술성과전화촉진처 처장 양송천/길림일보
길림성과학기술청 과학기술성과전화촉진처 양송천(杨松川) 처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 지원, 과학기술 혁신으로 미래 창조’를 주제로, 길림성과학기술청이 인민은행 길림성분행, 길림성상무청, 길림성지방금융관리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길림감독관리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길림성의 ‘정부·은행·기업·연구기구’간 과학기술금융써비스 다방면 련동의 새로운 생태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길림성은 과학기술-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다부문 참여형 과학기술금융 종합 추진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주권 투자, 화페신용, 자본시장, 과학기술 보험, 채권시장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어 과학기술기업에 전방위적인 금융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 길림성은 공공 써비스 플래트홈 구축을 통해 장백산, 삼강, 길광 3개 성급 실험실과 길림성수소에너지산업종합연구원 등 성급 과학연기관을 비롯해 18개 은행 기관, 11개 지방 금융 기관 및 4개 보험 기관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길림성의 최신 과학기술 성과 및 성과 전환 자금 조달 수요, 그리고 다양한 금융 상품, 대출 정책, 혁신 써비스를 한데 모으고 있다.
또한‘혁신 포인트 제도’를 전면적으로 보급하고 공공 공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길림성의 6,899개 기술형 기업의 세금, 지식재산권, 신뢰성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의 진실성과 권위를 보장하며 금융 자원의 효률적인 매칭을 실현하고 있다.
양송천 처장은 “행사 정보가 발표된 이후 국내외 각계층의 인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길림성과학기술청은 지속적으로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동북아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플래트홈을 통해 길림성의 경영환경이 사방에서 ‘금봉황(金凤凰,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 새로운 진전과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