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족(彝族) 타가(打歌), 일명 ‘답가(踏歌)’는 노래, 춤, 음악이 어우러진 민족 예술의 명주이며 이족 인민이 감정을 토로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이족 타가는 력사가 유구하여 천여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다수 력사서적에 기록되여 있다. 명절, 혼사·상사(婚丧嫁娶) 또는 농사일하는 간격을 맞이할 때마다 이족 마을에서는 타가를 한다. 사람들은 홰불을 둘러서 로생(芦笙,현지 소수민족의 전통악기)으로 반주하고 타가조(打歌调)를 부르며 춤을 춘다.
이족 타가 보호 전승을 추진하기 위해 운남성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이족 타가를 보호할 것을 명확히 규정하였으며 현급(县级) 재정 전문(专项) 보조금으로 매 전승인에게 보조를 제공하고 있다.
당지에서는 또한 이 민간 예술이 일상생활에 녹아들도록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광장 무용, 학생들의 중간체조에도 이족 타가 요소가 스며들었다.
이족 타가는 선명한 민족특색과 경쾌한 음악 선률을 바탕으로 위산(巍山) 문화관광의 새로운 볼거리로 되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이족 타가는 당지 문화관광 산업을 이끌 뿐만 아니라 민간 타가대에도 수입을 가져다 줌으로써 전승이 지속되도록 하고 있다.
오늘날 천년의 이족 타가는 대대손손 전승되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화넷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