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주성 필절시 2025년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 매력의 필절’ 민족 무형문화유산 순회 공연이 칠성관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10개 특색 진영 1,100여명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및 배우들이 화려한 민족의상을 입고 씩씩한 걸음으로 이족 모훙(彝族莫轰, 나발), 대방칠기(大方漆器), 금전곤무(金钱棍舞) 등 무형문화유산을 창의적인 형식으로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필절 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하였다.
이번 순회 공연은 총 3.2키로메터 구간으로 심천로에서 출발해 거리에서 문예공연을 펼쳤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환호했다. “아침 8시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사람들이 많은 곳을 따라갔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습니다”광동성에서 온 관광객 진씨는 공연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홰불이 활활 타오르고 음악 소리 울려퍼지자 남녀로소가 절주에 맞춰 춤을 추었으며 다채로운 민족문화가 이곳에서 교류하고 여러 민족이 어울려 즐기는 시대의 새 모습을 보여주었다.
2시간 가까운 순회 공연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들었고, 행렬을 향한 박수와 함성은 그칠 새 없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동천복지·꽃바다 필절’테마 꽃차는 여러 필절 명소 요소를 교묘히 조합하여 필절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였다.
/인민넷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