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훈춘시인민정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훈춘시 ‘이웃과 함께 하는 축구꿈’컵(邻聚足梦杯) 중·로 축구 초청대회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한편 중·로 청소년 축구의 힘을 결집시킨 이번 대회에서 룡정시업여체육학교팀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였는바 U-12 유소년팀의 A팀과 B팀은 여러차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완강한 경기 정신과 끈끈한 팀워크로 우승과 준우승을 싹쓸이 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청소년부에는 중국 여러 지역에서 모인 팀들과 로씨야에서 온 팀들까지 총 12개 수준 높은 팀이 참가해 전문적인 경기 실력과 뜨거운 운동 열정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룡정시업여체육학교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며 거둔 성적은 팀의 일상적인 훈련 성과를 확실히 립증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축구인재 육성 분야에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룡정시업여체육학교는 이번 영예를 계기로 하여 더 높은 기준으로 축구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면서 팀 실력을 다듬어 체육계에 더 많은 고수준의 후비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나아가 청소년 체육 발전의 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가혜기자 사진 룡정시업여체육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