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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문인들 전통문화에 담긴 이야기로 문학의 뿌리 탐구

안상근      발표시간: 2025-06-18 09:3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6월14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연변녀성문인협회 정례행사인 '전통의 재발견 – 민간문학, 문화를 담은 전통문양' 특별강의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행사에서 연변민간이야기위원회 주임인 박용일이 <민간문학의 특점과 인생례의풍속> 에 대하여 강의 하였으며 연변박물관 민속연구전문가인 한광운이 <문화를 담은 조형예술 ㅡ 전통문양> 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로인순은 " 민간문학의 특점과 인생 례의풍속이라는 주제로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문화를 담은 조형예술-전통문양이라는 주제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철학,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담긴 문화의 보물을 알아가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녀성문인들이 전통문화에 담긴 이야기와 정신을 발견하고 문학의 뿌리를 탐구하며 오늘의 삶을 반추해보면서 창작령감을 찾기를 희망했다. 

로인순회장은 "연변녀성문인협회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며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고 문학으로 끈끈히 이어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원들이 발표한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 성과들을 충분히 긍정했으며 11명의 최우수상, 24명의 우수상, 25명의 기여상을 뽑아 표창하는 것으로 녀성문인들의 문학창작을 격려하였다. 

이날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는 또 연변박물관을 참관하였다. 

 / 최어금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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