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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대한민국 림시정부 유적지, 한국 관광객 발길 이어져

박명화      발표시간: 2026-01-15 14:14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상해시 마당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림시정부 유적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 /신화넷

양력설 련휴 기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상해시 마당로(马当路)에 위치한 대한민국 림시정부 유적지를 찾았다.

오동나무가 심어져있는 상해시 황포구 마당로는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현대적인 거리로 근처에는 ‘신천지’(新天地) 등 유명 상권과 랜드마크가 자리해있다. 지난 2024년 11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시행한 이후 마당로는 한국인 관광객이 인정하는 ‘가장 인기있는 려행지’중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출입구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작은 골목은 한동안 몸을 비껴 지나가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중국어·한국어로 ‘대한민국 림시정부 유적지’라고 새겨진 현판 앞에서는 한국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중국 려행을 온 만큼 꼭 이곳에 와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 세대가 력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온 장씨는 “관람후 이곳에 담긴 력사에 감동했다.”면서 “직업이 한국어 강사인데 중국에서 류학한 적도 있기 때문에 한중 관계의 력사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중 관계가 갈수록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관광객 배준형은 이번 상해 려행 일정에 신천지·예원(豫园)·전자방(田子坊) 등 유명 관광지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마당로 대한민국 림시정부 유적지는 한국인이라면 꼭 와봐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일제 강점기 중국이 많은 도움을 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한중 량국 관계가 더 원만해지고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림시정부 유적지는 석고문(石库门·상해 전통건축양식) 건축물로 지난 1925년에 지어졌다. 2025년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35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2026년 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약 2,000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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