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조선로동당 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에게 축전 보내

북경 10월 10일발 신화통신: 10월10일,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조선로동당 창건 80주년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로동당 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및 전체 조선로동당 당원들과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아름다운 축원을 보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80년간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을 단결하고 이끌어 진취적인 분투를 하고 난관과 시련을 뚫고 나가며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여 기뻐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최근년간 총비서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당건설을 강화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밑에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여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의 승리적 소집을 맞이하기를 축원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조 두 나라는 다같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이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의 상봉을 통하여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의 방향타를 틀어쥐고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 얼마전 총비서동지는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나와 총비서동지는 깊이 있는 회담을 진행하고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앞길을 밝혀주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 변함없는 방침이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며 조률과 협동을 긴밀히 하여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해 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사업에 기여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 조선로동당이 끊임없이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길 축원하며 중조친선이 만고상청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