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는 3월, 전국 각 지역에서 봄의 문이 활짝 열린다. 2026년 봄철 관광시장에는 특별한 '정책 혜택'이 더해졌다. 여러 지역의 봄방학이 청명절 련휴와 이어져 장단기 려행이 결합된 절호의 관광시즌이 열리기 때문이다.
봄꽃 향연이 곧 열릴 예정인 연변에는 얼음꽃이 꽁꽁 얼어붙은 땅을 뚫고 피여나고 진달래도 산야를 물들일 때 비로소 봄이 시작되는데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연변의 꽃구경 시즌은 다채로운 색감과 문화향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2026년 연변 봄꽃 려행 월간 달력>을 따라 개화시기와 지역별 명소를 미리 확인하고 봄꽃 려행을 계획해보는건 어떨가?

얼음꽃 : 잔설을 뚫고 피여나는 생명의 기적
아직 녹지 않은 잔설 아래 돈화시 한총령(寒葱岭) 그늘진 언덕에서는 놀라운 생명의 기적이 펼쳐진다. '림해설련(林海雪蓮)'이라는 별명을 가진 얼음꽃은 노란 빛갈의 꽃잎이 얼음을 뚫고 매서운 춘풍속에서 피여나는 꽃이다.
📍 추천 장소: 돈화시 한총령홍색관광풍경구
🌸 개화 시기: 3월 중순 ~ 4월 중순
특점: 이 곳은 홍색관광 명소로 '꽃구경 + 홍색 체험 학습'이 결합된 특별한 려행이 가능하며 봄날의 생명력과 력사의 무게감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진달래 : 연변 봄날의 화려한 하이라이트
4월의 봄바람이 산야에 화려한 색채를 불어넣으면 연변 꽃구경의 황금시즌이자 연변을 대표하는 꽃으로 진달래가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시기이다. 진달래는 단순한 꽃이 아니라 '인내와 길상'을 상징한다.
📍 추천 장소: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 개화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특징: 이 곳은 진달래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족 특색민박에 머물며 김치와 찰떡을 맛보고 꽃바다속에 아련히 자리잡은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통: 자가 운전 려행 추천
📍 추천 장소: 룡정시 분복생태유기목장
🌸 개화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특징: 10헥타르 규모의 야생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진다. 꽃구경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연변 황소를 관찰하며 목장 생활을 체험해보는 '꽃구경 + 가족 체험'도 추천한다.
교통: 1선 뻐스 승차, 동성용진 용성촌 하차

📍 추천 장소: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
🌸 개화 시기: 4월 중순 ~ 5월 초
특징: 산야에 만개한 진달래 군락과 다양한 체험 시설이 어우러진 '꽃구경 + 체험 활동'으로 봄날의 자연을 만긱할 수 있다.
교통: 연길운수객잠에서 룡정 비암산 직행뻐스 리용 또는 택시로 약 30분
📍 추천 장소: 돈화시 남천문 문화융합풍광구
🌸 개화 시기: 4월 중순 ~ 5월 중순
교통: 자가운전 또는 관지행 소형뻐스 리용(남천문 하차)
📍 추천 장소: 도문시 일광산, 백년부락, 월청진 기신촌 기풍연 진달래 삼림욕장
🌸 개화 시기: 4월 중하순
특징: 일광산에 올라 두만강을 내려다보며 조각공원과 주봉 길가에 핀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조선족 건축 양식의 백년부락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인데 월청진에서는 꽃바다와 운해의 랑만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교통: 자가 운전 려행
이외 연변 곳곳에서 진달래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는데 화룡 선봉봉삼림공원, 군함산 풍경구, 왕청현 배초구 화곡, 훈춘시 경신진, 영안진 등 지역도 추천한다.
벗꽃과 복숭아꽃 : 국경 도시의 봄 정취
📍추천 장소: 훈춘시 연하 보도
🌸 개화 시기: 4월 ~ 5월
특징: 이 곳은 '꽃구경 + 느린 생활'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신안로, 서빈하북가 일대의 벗꽃은 국경 도시 훈춘의 봄을 더욱 부드럽게 물들인다. 또한 보도를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삼국 접경지의 봄바람과 꽃향기를 만긱할 수 있다.
교통: 시내 자강 운전 또는 8선 뻐스 리용
📍 추천 장소: 도문시 두만강광장
🌸 개화 시기: 4월 중하순
특징: 국경선에서 강변 벗꽃과 국경비석이 한 화면에 담기는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꽃구경 + 변경 강변 풍경'이 주는 랑만은 오로지 도문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교통: 9선 뻐스 두만강광장역 하차

사과배꽃 : 향긋한 꽃바다
열정적인 자태의 진달래꽃이 지면 연변의 봄은 순백의 ‘하얀 옷’단장으로 갈아입는데 연변의 사과배꽃은 장관을 이루며 산비탈을 '향기로운 배꽃바다'로 물들인다.
📍 추천 장소: 훈춘시 영안진 쌍신촌 만무 사과배 과수원
🌸 개화 시기: 4월 ~ 5월
특징: 이름 그대로 만무규모의 배꽃 단지이다. 꽃이 필 무렵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산야가 두꺼운 흰 눈으로 덮인듯하고 공기 가득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데 드론촬영이나 대형 인물 사진에 최적의 장소이다.
교통: 훈춘뻐스역에서 향진행 전문 뻐스 리용
📍 추천 장소: 룡정시 만무 과수원 / 배꽃민속광장
🌸 개화 시기: 5월 중순
특징: 사과배 주산지인 이 곳의 배꽃은 품질이 뛰여나며 해란강과 모아산 기슭에 자리 잡아 시각적 층감이 탁월하다. 5월 19일 관광의 날을 맞아 배꽃문화 행사가 열려 화려한 꽃경관과 인문학적 울림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교통: 자가 운전 려행, 룡정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살구꽃, 할미꽃, 문관화, 하청화(荷青花) : 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다채로운 꽃들
📍추천 장소: 돈화시 북산삼림체육공원
🌸 개화 시기: 4월 20일 ~ 5월 10일
특징: 이 곳은 살구꽃의 주 무대로 '5.1절' 문화관광 체육행사와 겹쳐 꽃구경 외에도 창작 시장, 가족 DIY, 등산 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며 '꽃구경 + 체육 + 유원 활동'으로 력동적인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교통: 시내 도보 이동 가능, 2선, 4선 뻐스 등 다수 로선 운행
📍 추천 장소: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
🌸 개화 시기: 4월 ~ 5월
특징: 셀렌이 풍부한 사과꽃이 완전히 피기전, 발밑에는 민들레꽃이 황금빛 카펫을 깔아놓으며 '꽃구경 + 농경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통: 자세한 교통 정보는 별도 확인 필요
📍 추천 장소: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
🌸 개화 시기: 4월 ~ 5월
특징: 비교적 덜 알려진 문관화가 국경 마을에서 조용히 피여나며 꽃을 찾아 떠나는 려정 자체가 변방을 깊이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교통: 자세한 교통 정보는 별도 확인 필요
📍 추천 장소: 돈화시 한총령홍색관광풍경구
🌸 개화 시기: 5월 초
특징: '하청화 감상 및 홍색 유전자 계승'을 주제로 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수천무 규모의 청화 군락지의 장관을 감상하고 항일 련군의 길을 걸으며 붉은 력사를 되새겨볼 수 있다.
교통: 자차 또는 따푸차이허로 향하는 소형 뻐스 리용(한총령홍색관광풍경구 하차)
청명절 련휴와 일부 학교들의 봄방학이 겹치면서 곧 연변의 첫번째 봄꽃구경 성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시기는 얼음꽃이 지고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는 완연한 봄에 들어선다.
/연변문화관광
编辑:최화
